▲ 영화 ‘결혼전야’ 이연희·옥택연 커플 포스터 공개. (사진제공: 씨너스엔터테인먼트(주)/수필름)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우리 사랑하는 거 맞아? 이연희·옥택연 커플포스터 대 공개.

결혼을 일주일 앞둔 커플들의 메리지 블루(Marriage Blue)를 사랑스럽고 유쾌하게 그린 로맨틱코미디 ‘결혼전야’의 이연희·옥택연 커플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물씬 풍기는 커플 포스터가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세상 누구보다 행복해야 할 결혼식 일주일 전, 인생에서 가장 위험한 순간을 맞이한 4커플의 메리지 블루를 경쾌하게 그린 ‘결혼전야’의 연애 7년차 권태남녀 이연희·옥택연의 사랑스러운 커플 포스터가 공개돼 인터넷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

단지 7년이나 만났다는 이유로 자연스럽게 결혼을 결정하게 된 오소미(이연희)는 결혼을 일주일 남겨두고 더 이상 설레지 않는 감정 때문에 혼란스럽기만 하다.

퓨전한식요리로 일약 스타가 된 쉐프 원철의 바람대로 일을 그만두게 된 네일 아티스트 소미는 결혼 전 마지막으로 네일 경연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원철 몰래 제주도로 향한다.

이번에 공개된 이연희·옥택연 커플 포스터는 이연희를 가뿐히 들어 올린 옥택연의 로맨틱한 포즈 때문에 서로 마주보는 두 연인의 사랑 가득한 눈빛이 가득하다.

하지만 이보다 더 이상 러블리 할 수 없는 비주얼과 달리 “우리 사랑하는 거 맞아?”라는 두 사람의 관계에 찬물을 끼얹는 듯 한 카피는 영화 속에서 전개될 이들의 위기상황을 암시하며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연애 7년차, 권태남녀 이연희·옥택연 커플 포스터의 환상적 러블리 비주얼과 상반되는 폭풍전야와도 같은 카피로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하는 ‘결혼전야’는 오는 11월 21일 개봉 예정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