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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15일 소망진산 유등테마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공사장 안전관리와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시는 경작지로 활용되던 장기 미집행공원을 진주 유등을 주제로 한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사업비 151억원을 들여 ‘소망진산 유등테마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소망진산을 찾는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남강의 자연경관과 함께 유등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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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조규일 시장은 “안전사고 예방과 마무리 공사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유등을 테마로 한 특색 있는 생활권 공원으로 재정비하고 천혜의 자연경관이 함께하는 힐링 명소로서 남강유등축제와 함께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시는 토지·공작물 보상과 건물 철거를 마쳤으며 경작으로 훼손된 녹지와 창고부지를 흙막이 시설 설치와 수목 식재를 통해 복원하고 있다. 사업은 전문가의 의견 청취와 실시설계를 거친 후 지난 2020년 4월에 착공,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사진 제공: 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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