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22일 망경동 소망의 거리 인근 ‘소망·희망광장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사업현장을 점검했다.시에 따르면 ‘소망의 거리’는 지난 2022년 구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성된 곳으로 지식산업센터에서 소망진산 유등공원을 잇는 시민 보행로다. 시는 쉼터와 부대시설 설치 필요성으로 지난 2022년부터 총사업비 64억원을 투입해 소망의 거리 시·종점에 광장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이달 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구 망경지하차도 옆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에서 시 관광캐릭터 ‘하모’가 공공기관 인기 마스코트들을 초대해 진주만의 특별한 봄 여행 콘텐츠를 소개하는 깜짝 이벤트가 열렸다.진주시는 ‘마스코트와 함께하는 진주 봄 소풍’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열린 이번 소풍 행사에는 하모와 함께 김해시 ‘토더기’ 익산시 ‘마룡이’ 경상대 ‘지누’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엘리와 에스’ 한국저작권위원회 ‘창작이와 나눔이’가 참여했다.이날 이벤트는 소망진산 유등공원을 시작으로 진주남강유등전시관, 물빛나루쉼터, 남강 유람선 김시민호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남강유등축제’ ‘진주문화재 야행’ ‘올빰야시장’ 등 진주시의 야간관광자원 3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다.14일 진주시에 따르면 밤밤곡곡 100선은 밤이 더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위해 새롭고 다채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를 마련하고자 탄생한 공식 브랜드다. 지자체에서 신청한 자원을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진주시는 경남 도내 시군 중 가장 많은 3개의 콘텐츠가 선정됐다.먼저 올해 126만명이 찾은 유등축제는 진주시 대표 축제이자 야간관광자원으로서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야간관광 특화도시 브랜드 구축을 위해 오는 4일 오후 6시에 소망진산 유등공원에서 ‘리버나이트 진주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연다.이번 콘서트는 도심 속 랜드마크에서 LED 촛불을 활용해 다양한 장르의 라이브 연주를 선보이는 야간 클래식 공연으로 마련된다. 클래식 연주 그룹 도담앙상블, 쉘로 트리오가 출연해 진주의 밤을 밝힌다.시는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공모 선정 이후 대표 관광지 진주성과 남강변 일원을 중심으로 야간관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우수 농업 기술을 배우고 교류하기 위해 몽골 부지사가 진주시를 찾았다.29일 진주시에 따르면 몽골 어워르항가이주(州) 부지사는 지난 26~27일 이틀간 진주시를 방문해 방문했다. 이시더르즈 더르즈수렝 부지사는 울산에서 개최된 동북아자치단체연합 총회에 참석한 후 진주시의 신선농산물 생산과 수출에 관심을 갖고 진주시를 찾게 됐다.몽골 방문단은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를 찾아 농업 기술력과 전문 농업인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에 대해 면밀히 살피고, 계절 근로자 등 지역 인력 공급과 농산물의 유통에 대한 논의를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에서 국내 처음으로 유등 기반 복합문화공간인 ‘진주남강유등전시관’이 문을 열었다.진주시는 19일 조규일 시장과 유등축제 관련 기관장·관계자,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남강유등전시관 개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남강유등전시관은 진주를 상징하는 유등을 연중 관람할 수 있는 전시공간으로 조규일 시장의 부강진주 3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원더풀 남강 프로젝트’ 관련 사업이다. 개관식에 앞서 지난 8일 진주남강유등축제 개막일에 관람객을 맞이한 전시관에는 이미 1만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열리고 있는 진주시에 중국·일본 등 각국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12일 진주시에 따르면 중국 상해·산동지역 바이오기업 대표로 구성된 중국 경제사절단이 진주시를 찾아 지역 기업과 바이오산업진흥원을 견학한 후 ‘남강유등축제’ 현장을 둘러봤다.이번 중국 사절단은 헬스케어·뷰티·식품을 제조·유통하는 바이오기업 11명의 대표로 구성돼 경남 상해사무소와 산동 사무소의 협조로 문화·관광 및 경제교류를 위해 진주를 방문했다.화장품을 주력으로 하는 글로벌 기업인 중국 신생활그룹 유한공사를 비롯한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지난 2일까지 3일간 ‘태국 한국관광대축제 in 방콕’ 행사에 참가해 야간관광 특화도시의 선제적 홍보 및 마케팅을 펼쳤다고 밝혔다.5일 진주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아세안 방한 1위 시장 태국을 포함한 아세안 지역에서 가장 큰 상업 시설인 아이콘 시안에서 한국의 관광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행사로 마련됐다.시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협의체와 함께 관광객들에게 야간관광 특화도시의 다양한 관광 명소와 문화를 소개하고 K-야간관광의 인지도를 높이며 브랜드를 구축하는 데 주력했다.특히 개막을 앞둔 진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 관광 대표 콘텐츠인 유등을 소재로 한 테마공원인 ‘소망진산 유등공원’ 내 무궁화길·정원 조성이 완료됨에 따라 조규일 시장이 현장점검을 펼쳤다.조규일 시장은 망경동 현장을 찾아 “특색 있는 유등공원에 나라꽃인 무궁화길·정원이 조성돼 남강유등축제 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유등공원 내 무궁화가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관리하도록 하겠다”고 18일 밝혔다.20일 진주시에 따르면 이번 무궁화길·정원 조성으로 ‘소망진산 유등공원’ 내 유등테마길과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14일 진주문화제작소에서 ‘문화로운 진주 기획학교’ 제2기 로컬기획자 양성과정 수료자들 10여명과 ‘시민과의 데이트’ 행사를 가졌다.15일 시에 따르면 이날 데이트는 시민들과 진주시가 추진 중인 문화도시 조성사업, 시민 중심의 ‘적정 문화도시 진주’ 조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됐다.‘로컬기획자 양성과정’은 문화도시 조성사업으로 지역의 자연환경·문화적 자산을 소재로 창의성과 혁신을 통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한 과정이다.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진주를 포함한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문화관광 도시로 자리매김하고자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등 관광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업가 정신 수도’와 문화예술의 도시 진주를 알리고자 이달과 내달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과 뮤직페스티벌도 연달아 열린다.◆밤이 매력적인 도시로진주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총괄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지원하는 2023년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지역 체류형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새로운 관광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홍보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앞서 지난 5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그동안의 시정성과와 향후 운영계획을 발표했다.이날 조 시장은 “최근 물가 상승, 저출산·고령화, 디지털·저탄소 전환, 이상기후 등으로 사회 구조가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으며 서부경남 KTX와 공공기관 2차 이전 등으로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고 있다”며 “민선 8기는 이러한 거센 도전들을 안고 앞만 보며 뛰어왔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럼에도 지난 1년 동안 ‘역대 최고’라 할 정도로 여러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들을 많이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에서 개최된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와 봄축제 ‘논개제’를 즐기기 위해 국제교류 도시 방문단이 잇달아 진주시를 방문하고 있다.4일 진주시에 따르면 지난 2일에는 재일본진주향우회, 3일엔 중국 정저우시 부녀연합회 주석을 단장으로 한 정저우시 방문단이 진주시를 찾아 자국의 선수를 응원하고 진주의 봄 축제에 함께했다.중국 정저우시 션홍 부녀연합회 주석을 비롯한 정저우시 방문단과 재일본진주향우회 일행은 진주성과 남강, 소망진산 유등테마공원을 찾아 유등과 어우러지는 야경을 즐기고 김시민호를 탑승하는 등 ‘진주의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 물빛나루쉼터가 캐나다의 ‘우드 디자인 앤 빌딩 어워드’에서 최우수상인 ‘아너(HONOR)’ 상을 받았다.3일 진주시에 따르면 이 시상식은 캐나다목재위원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지난해 제39회차 시상에 25개국 181개 작품이 참가해 24개의 작품이 수상한 권위있는 시상식이다.물빛나루쉼터 설계자인 김재경 한양대 교수는 ‘빛의 루’라는 이름으로 목재 설계·건축 분야에서 우수한 건축가를 시상하는 이번 어워드에 참여했다. 빛의 루는 수상작 6개 작품 중 하나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망경동 남강변에 자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지난해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던 남강 유람선 김시민호의 운항을 오는 31일부터 재개한다고 2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김시민호는 남강을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4월 첫 운항을 시작해 11월까지 운행되면서 약 2만 4000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김시민호를 이용하면 남강을 따라 진주성, 촉석루, 의암 등의 풍광과 야간운행 시 선상에서 진주성 및 강변 음악분수대의 조명, 그리고 다양한 분수 연출을 감상할 수 있다.김시민호 운항 시간은 화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총괄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지원하는 ‘2023년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앞으로 4년간 총 12억원의 국비와 함께 사업실행계획 전문 컨설팅도 지원받게 됐다.시에 따르면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모는 지역 체류형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새로운 국가 관광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문체부와 관광공사에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올해는 1차 사업계획서 서면심사와 2차 현장·발표심사를 거쳐 전날 최종 선정 결과가 발표됐다.‘성장지원형’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달라지거나 새롭게 추진하는 시책·제도 6개 분야 80건을 소개했다. 시는 올해 시민들의 삶을 ‘희망’과 ‘행복’으로 채우고 함께 잘사는 ‘부강한 진주’로 나아가기 위한 시정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시책을 신설·확대 추진한다. ◆일반행정·경제·세제 분야 올해부터 지역을 살릴 ‘고향사랑기부제’가 본격 시행된다. 본인의 주소지 외 전국 지자체 어디든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기부금액의 30% 내에서 지역 특산물인 답례품과 함께 세액 공제 혜택
공모 50건 선정·31건 수상 내년 국·도비 551억원 확보 코로나19 팬데믹에도 성과 회전익비행센터 등과 연계 AAM산업 생태계 조성 제시 “시민 행복한 진주 만들겠다”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올해는 민선 7기에 이어 더 큰 도약을 위해 ‘부강진주 시즌2’를 힘차게 열었습니다. 새해에는 시민들의 삶을 ‘희망’과 ‘행복’으로 채우고 함께 잘사는 ‘부강한 진주’로 직행하는 해를 만들겠습니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새해 시정운영에 대한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 조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해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22일 지수면 K-기업가정신센터, 진양호공원 등 유명 관광지에서 ‘SNS 서포터즈·시민명예기자 현장학습’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진주시 SNS 서포터즈는 페이스북·네이버 밴드·카카오스토리 등 진주시 공식 SNS에서 시정 소식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시민 명예기자는 동네 소식, 지역 미담 사례 등을 소개하는 등 시민과 시정의 소통창구 역할을 맡는다. 이번 현장학습에는 1943년생부터 1994년생까지 폭넓은 연령층과 서울 중랑구, 충남 보령, 전남 구례 등 타지역에 거주하는 27명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올해보다 9.5% 늘어난 1조 9709억원의 내년도 당초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역 경제의 자생동력 기반을 구축하고 시민들 삶을 안전하고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시정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조규일 시장은 21일 열린 제243회 제2차 진주시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예산안은 “‘부강진주 시즌 2’ 안착에 역량을 집중하되 재정을 건전하게 운용하는 노력도 병행해 나가겠다”고 발표하면서 시의회의 협조와 예산안 원안 통과를 당부했다. 분야별 예산 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