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 기여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경남도 서부청사에서 경남도, 투자기업과 3자간 투자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투자를 확정한 준엔지니어링㈜은 항공우주, 해양플랜트 분야의 설계·연구개발·생산 능력을 갖춘 유망기업으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UAM 등 첨단산업에 새로운 도전장을 던진다.
연구소와 제조시설 확장을 위해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진주지구)에 총 280억원을 투자하고 11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경남항공국가산단(진주지구)은 글로벌 항공산업 7위 도약과 동북아 최대 생산거점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에서 전략적으로 조성하는 국가산업단지다. 진주시 정촌면 예하리 일대에 83만 4870㎡의 규모로 약 2500억원이 투입돼 현재 약 52%의 공정률로 조성 중이다.
이번 투자가 진주시를 비롯한 서부경남권의 산업·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새롭게 조성 중인 경남항공국가산단에 투자를 결정한 기업인에 감사하다”며 “많은 기업이 진주에 투자할 수 있도록 산단의 입주 업종을 확대하고 기업 지원책을 지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항공우주 부품·소재 산업 관련 정부의 특성화 정책에 따라 지난 2018년 국가혁신융복합단지와 2019년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됐다. 이후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대학 등 산학연 중심의 연계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향후 항공국가산단을 기반으로 정부와 주요 전략산업 육성과 연관 기업유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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