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이슈종합] 황대헌, 쇼트트랙 1500m 금메달·코로나 5만명 육박·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심의·김혜경, 과잉의전 사과 등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황대헌(23, 강원도청)이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첫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오미크론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9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는 5만명에 육박하면서 역대 최다치를 나타냈다. 이외에도 본지는 9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베이징올림픽] 황대헌, 쇼트트랙 남자 1500ｍ서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원문보기)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황대헌(23, 강원도청)이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첫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준서(22, 한국체대), 박장혁(24, 스포츠토토)도 함께 결승에 진출했지만 각각 5위, 7위를 기록했다.

◆[베이징올림픽] 세계로 퍼지는 ‘차이나 퍼스트’ 판정 비난☞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도를 넘는 편파 판정이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쇼트트랙 판정 문제가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신규확진 4만 9657명, 5만명 육박… 전날보다 1만 2848명↑(종합)☞

오미크론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9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는 5만명에 육박하면서 역대 최다치를 나타냈다.

◆신규확진 5만명 이상 시 확진자 일반병동에 입원… 감염 의료진 일부 근무 허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5만명 이상 발생하고 병원 내 다수 의료진이 격리되는 ‘위기상황’이 처해질 경우 코로나19 환자도 일반병동에 입원할 수 있게 된다.

◆오늘부터 확진자 격리, ‘검체채취일로부터 7일’ 통일☞

오늘(9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격리 기간이 백신 접종력에 관계없이 ‘검체 채취일로부터 7일’로 단순화된다.

◆정부 “60세 미만에게 자가검사키트 무상 공급 검토”☞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60세 미만 연령층에 무료로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김혜경 ‘과잉의전’ 등 각종 의혹에 “공사 구분 부족… 끝까지 책임질 것”☞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부인 김혜경씨가 과잉의전 등 각종 의혹과 관련해 “공직자의 배우자로서 모든 점에 조심해야 하고 공과 사의 구분을 분명히 해야 했는데 제가 많이 부족했다”고 허리 숙여 사죄했다.

◆공수처, 윤석열 ‘한명숙 모해위증교사 수사방해’ 무혐의 처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교사 수사방해’ 의혹을 받던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조남관 법무연수원장에 대해 무혐의 처분했다.

◆[정치쏙쏙] 최고인민회의 불참한 김정은… 의도 있나☞

북한이 한국의 국회 격인 최고인민회의를 지난 6~7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공정위,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심의… ‘조건부 승인’ 전망☞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 열쇠를 쥐고 있는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9일 승인 여부를 심의한다. 업계에선 공정위도 합병은 허가하되 일부 이권을 저가항공사(LCC)에 분배하는 ‘조건부 승인’을 내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건설노조 “‘판교 추락사’ 요진건설, 중대재해법 처벌해야”☞

성남판교 제2테크노밸리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추락 사망사고로 요진건설산업이 건설현장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1호 대상이 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건설 노동자들이 해당 사업주를 처벌하라며 목소리를 냈다.

◆‘강제추행’ 오거돈 항소심도 징역 3년 “권력형 성폭력”☞

직원 강제추행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