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32명으로 집계,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32명 늘어난 661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30일 오전 서울역 광장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1.11.30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역 광장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금요일인 1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아침(06~09시)에는 수도권과 충남권, 전라권, 오전(09~12시)에는 강원영서와 충북에도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경기서해안과 충남서해안, 전라서해안은 오전(09~12시)에, 그 밖의 지역은 낮(12~15시)에 비가 대부분 그치겠다. 경북북부내륙에는 낮(09~15시) 동안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 전라권, 제주도, 서해5도에 5㎜ 미만, 경북북부내륙에 0.1㎜ 미만이겠다.

지표면의 온도가 낮기 때문에 교량과 고가도로, 터널 출입구, 고갯길 등에는 내린 비가 얼어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보행자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한 오전 10시까지 강원영서와 충북,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운행 시 차간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낮 최고기온은 8~17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 앞바다에서 0.5~1.0m로 예상된다. 안쪽 먼 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 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1.5m, 남해 0.5~2.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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