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중국발 스모그 유입으로 인해 중서부 지방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7일 오후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이 희뿌연 먼지로 덮여 있다. ⓒ천지일보 2021.12.7](https://cdn.newscj.com/news/photo/202112/779751_799562_5609.jpg)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수요일인 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하겠다.
당분간 기온이 평년(아침 기온 -7~3도, 낮 기온 3~11도)보다 3~7도 높겠다. 다만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크겠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3.9도, 수원 0.5도, 춘천 0.1도, 강릉 4.3도, 청주 3.0도, 대전 1.1도, 전주 1.8도, 광주 2.9도, 제주 8.1도, 대구 2.2도, 부산 8.2도, 울산 8.2도, 창원 5.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0~15도까지 오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청권·광주·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전남·대구·제주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오늘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내륙에는 맑은 날씨에 밤사이 지표부근의 기온이 떨어지면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동해남부먼바다에는 오늘까지 바람이 30~55㎞/h(8~15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3.5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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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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