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대설(大雪)을 일주일 앞둔 2일 오후 전남 담양군 담양읍 농업기술센터 주변 나뭇잎이 떨어져 앙상한 가지만 남아 스산한 겨울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2.2](https://cdn.newscj.com/news/photo/202112/778967_798621_0806.jpg)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일요일인 5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오후부터는 다소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하지만 아침 기온은 영하권에 머물면서 쌀쌀하겠다.
기상청은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이하가 되겠다”며 “특히 경기북동부·강원내륙산지·충청내륙·전북동부·경상내륙에서 영하 5도 이하로 춥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낮부터는 기온이 점차 올라 평년(낮 기온 4~11도)보다 높아지겠다”고 덧붙였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수원 -3도, 춘천 -5도, 강릉 2도, 청주 -2도, 대전 -3도, 전주 -2도, 광주 -1도, 대구 -2도, 부산 2도, 제주 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8도, 인천 8도, 수원 9도, 춘천 7도, 강릉 13도, 청주 8도, 대전 10도, 전주 10도, 광주 12도, 대구 10도, 부산 13도, 제주 14도다.
기상청에 따르면 새벽부터 오전 9시 사이 충청권내륙과 남부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륙 대부분 지역에는 서리가 내리겠고 충남권내륙과 남부내륙에는 안개와 서리로 인해 도로 살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할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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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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