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버스(Olive Us)가 본사 직원과 상록보육원에서 치킨 기부를 하고 부청하 원장(가운데)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제너시스BBQ)
올리버스(Olive Us)가 본사 직원과 상록보육원에서 치킨 기부를 하고 부청하 원장(가운데)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제너시스BBQ)

아동양육시설과 자립생활관에 치킨 전달

‘플로깅’ 활동 이후 2번째 정기활동 진행

“앞으로도 선행 지속되도록 노력할 것”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제너시스BBQ가 속한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Olive Us)’와 함께 지난 4일 강남구와 관악구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과 자립생활관에 총 60마리의 치킨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치킨 전달은 연말을 맞아 아동양육시설 아이들에게 맛있고 따뜻한 치킨을 선물하고자 진행됐다. BBQ는 강남구에 ‘강남드림빌’과 관악구의 ‘상록보육원’에 치킨을 나누어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을 진행한 올리버스는 BBQ의 상징인 황금올리브유의 ‘올리브(Olive)’와 우리를 의미하는 ‘어스(Us)’의 합성어로 ‘BBQ와 함께 하나 되어’라는 의미와 ‘우리 함께 사회에 사랑과 온정을 나누자’라는 목적이 담긴 대학생 봉사단이다. 이번 활동은 올리버스가 매 계절에 맞춰 진행하는 시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뚝섬 한강공원에서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일명 ‘플로깅’에 이어 두 번째 정기활동으로 진행됐다.

부청하 상록보육원 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전반적인 봉사와 후원이 줄어든 가운데 평소 아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치킨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며 “이번 치킨 지원은 유난히 추운 겨울에 아이들에게 큰 기쁨과 기억에 남는 추억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이번 활동에 참여한 최혜경·유현석 올리버스 팀장은 “치킨을 받고 기뻐할 아이들을 생각하며 더욱 열심히 준비했는데 아이들이 좋아하고 맛있게 먹어주니 감사하다”며 “앞으로 따뜻한 마음을 담은 선행이 지속되도록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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