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국 의원, ‘국힘 정무위 국감 우수의원’ 2년 연속 선정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초선 국회의원인 강민국 의원(경남 진주시 을)이 지난해 이어 올해 ‘국민의힘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강민국 의원은 올해 국감에서 금융소비자 보호와 중소기업에 대한 불공정 행위와 하도급 문제, 현 정권의 비리 문제 등 정무위 소관 기관들에 각종 질의를 던져 개선을 끌어낸 점을 인정받았다.

강 의원은 국감에서 금융권 최대 현안인 대출금리 인상과 규제 등으로 인한 가계부채 문제와 가상자산거래소 규제 강화로 인한 소비자 피해 예방 대책을 주문하기도 했다.

또 상습 하도급법 업체의 실상을 조사하고 분석해 공정위로부터 규제 강화 방안 마련을 확답받는 등 중소기업들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밖에도 강 의원은 골프 장학생 선발과정에서 부모 직업 등을 수집하는 불공정 문제와 지방분권·지역균형을 깨뜨리는 LH 혁신방안의 문제점 등을 지적했다.

강민국 의원은 “국민의힘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2년 연속 선정된 것은 모두 진주시민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시는 성원과 지지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일해 강한 대한민국과 진주시민 여러분들을 위해 정진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매월 국정감사를 치룬다는 ‘상시국감’의 자세로 정부의 정책적 문제점을 감시하고 바로잡아 국민에게 꼭 필요한 국회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