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4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

포스트 듀오링 오즈. (제공: 동서식품)
포스트 듀오링 오즈. (제공: 동서식품)

◆동서식품, 시리얼 ‘포스트 듀오링 오즈’ 출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전개

동서식품이 달콤한 맛과 짭짤한 맛의 맛있는 조화가 돋보이는 ‘포스트 듀오링 오즈’를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동그란 링(Ring) 모양의 달콤한 초코링과 고소하고 짭짤하게 만들어진 땅콩링이 한데 섞여 ‘단짠’의 조합을 느낄 수 있는 독특하고 새로운 타입의 시리얼이다. 또한 땅콩링에는 땅콩향 크런치가 박혀 있다.

포스트 오즈 시리즈는 식품업계의 대표적인 키덜트 제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오레오 쿠키의 달콤함이 담긴 ‘오레오 오즈’, 상큼한 딸기의 풍미가 더해진 ‘오레오 오즈 레드’, ‘아카시아 벌꿀이 들어간 ‘허니 오즈’에 이번 신제품까지 총 4종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동서식품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공식 SNS를 통해 온라인 이벤트와 제품 샘플링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인성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먹는 재미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취향에 발맞춰 기존에 없던 독특한 콘셉트의 신제품인 포스트 듀오링 오즈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맛과 영양 그리고 즐거움까지 제공하는 시리얼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바닐라 라떼. (제공: 맥도날드)
바닐라 라떼. (제공: 맥도날드)

◆맥도날드 ‘바닐라 라떼’ 출시… 시즌 음료 ‘딸기 칠러’ 선봬

한국맥도날드가 부드러운 라떼에 진한 바닐라 풍미를 더한 ‘바닐라 라떼’를 선보이며 맥카페 라인업을 강화한다.

바닐라 라떼는 맥카페의 대표 인기 메뉴인 ‘카페라떼’와 바닐라가 만나 고소함은 물론 바닐라 특유의 은은한 달콤함과 부드러운 향까지 풍부하게 음미할 수 있는 커피 신메뉴다. 맥도날드는 ‘라떼 맛집’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우유가 함유된 모든 커피에 신선한 1A 등급 원유를 사용해 깔끔하고 담백한 우유 맛을 선사하며 커피 마니아들 사이에서 이미 뛰어난 맛과 품질을 인정받아왔다. 특히 바닐라 라떼는 맥카페 최초로 달콤한 풍미가 더해진 라떼 메뉴이자 고정 메뉴로 계속 만나볼 수 있어 많은 ‘라떼 덕후’들의 열렬한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맥카페는 연간 4000만잔, 하루에 약 10만 8000잔이 판매될 정도로 국내 고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커피 전문점 못지않은 높은 퀄리티로 꾸준한 호평을 받고 있다. 맥도날드는 지난 1월 에스프레소 추출 기반 메뉴들의 원두 투입량을 1잔당 평균 14% 늘려 맛과 풍미를 끌어 올린 바 있다. 그 결과 지난 1~9월 맥카페 주요 메뉴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평균 14% 상승했다.

이와 함께 맥도날드는 상큼하게 즐길 수 있는 새콤달콤한 매력의 ‘딸기 칠러’를 선보인다. 딸기 칠러는 지난 2017년 첫 출시 이후 맥도날드의 대표적인 겨울 시즌 음료로 자리 잡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겨울 제철 과일인 딸기 본연의 싱그러움과 향긋함이 담겼으며 과즙과 얼음이 완벽한 비율로 담겨 풍성하고 청량한 과일 맛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다. 또한 진한 딸기 향과 생기 넘치는 붉은색 빛깔이 오감을 자극해 겨울철 입맛을 돋우는 디저트로 제격이다.

바닐라 라떼는 M 사이즈 3200원, L 사이즈 3800원, 딸기 칠러는 S 사이즈 2000원, M 사이즈 2700원, L 사이즈 3700원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맥카페 라떼 메뉴에 대한 고객들의 큰 사랑에 힘입어 이번에는 향긋한 바닐라의 매력까지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바닐라 라떼를 선보인다”며 “맥도날드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입맛과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고품질의 커피, 음료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빼빼로데이 기획 제품 11종. (제공: 롯데제과)
빼빼로데이 기획 제품 11종. (제공: 롯데제과)

◆롯데제과, 11월 11일 빼빼로데이 기획 제품 11종 선봬

롯데제과가 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빼빼로 프렌즈’ 캐릭터를 사용한 기획 제품 11종을 선보였다.

올해 선보인 11종은 ‘감사’ ‘프렌즈’ ‘친환경’ ‘뉴’ ‘롱형’ 등 크게 5가지 패키지 라인업으로 구성돼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올해는 친환경 콘셉트를 내세워 기획 제품으로 구성하면서 추가됐던 비닐류 포장이 최대한 배제되고 종이류로 대체됐다.

‘감사 패키지’는 빼빼로 8갑이 대형 케이스에 담긴 선물 세트로 크런키, 아몬드, 초코 등 3종이 있다. 또한 초코, 아몬드, 화이트쿠키, 크런키 빼빼로 4종이 2개씩 섞인 ‘어쏘트’와 화이트쿠키, 누드초코, 초코, 아몬드, 크런키, 꼬깔콘 빼빼로 6종이 1개씩 들어 있는 ‘샘플러’가 있다.

‘프렌즈 패키지’는 아몬드, 크런키, 꼬깔콘 빼빼로가 세로로 길게 포장된 제품이다. 제품마다 빼빼로 구성은 같지만 패키지의 캐릭터 이미지가 다양하며 ‘감사해요’ ‘고마워요’ 등의 메시지가 담겼다.

‘친환경 패키지’는 기존의 비닐류 겉 포장과 리본이 종이로 대체된 제품이다. 이 패키지는 크런키, 아몬드 빼빼로가 각 2개씩 들어 있는 ‘스몰리본’과 초코, 크런키 빼빼로 각 2개, 화이트쿠키 빼빼로가 1개 들어 있는 ‘빅리본’ 등 2종이 있다.

‘뉴 패키지’는 새롭게 시도된 기획 제품으로 카메라 모형과 기차 모형으로 만들어졌다. ‘카메라’ 제품에는 초코, 크런키 빼빼로가 2개씩 들어 있으며 ‘트레인’ 제품에는 아몬드와 크런키 빼빼로가 2개씩 들어 있다. ‘롱형 패키지’는 일반 빼빼로보다 크고 굵으며 식감도 더욱 바삭한 ‘씨리얼 롱형’ 빼빼로가 낱개로 포장돼 10개 들었다.

이들 제품은 빼빼로가 들어있는 개수 별로 가격이 책정됐으며 포장으로 인한 추가 비용은 없다. 빼빼로 개당 가격은 권장소비자가격 기준 1500원이다.

프린시피 사니 빠시오네 스페시알 말바지아 네라, 프린시 피 사니 지오이아 델 꼴레 리제르바. (제공: 하이트진로)
프린시피 사니 빠시오네 스페시알 말바지아 네라, 프린시 피 사니 지오이아 델 꼴레 리제르바. (제공: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이탈리아 와인 ‘프린시피 사니’ 2종 출시

하이트진로가 이탈리아 와인 ‘프린시피 사니(Principi Sani)’ 2종을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프린시피 사니’는 최근 국내에서 많은 인기를 얻는 ‘카를로 사니 수수마니엘로(Carlo Sani Susumaniello)’를 생산하는 ‘카를로 사니(Carlo Sani)’ 와이너리에서 새롭게 출시된 브랜드다.

‘프린시피 사니 지오이아 델 꼴레 리제르바(Principi Sani Gioia Del Colle Riserva)’는 프리미티보 품종 100% 레드와인으로 토착 효모가 사용돼 발효됐다. 12개월간 오크통에 숙성돼 코코아, 커피, 바닐라 향이 조화로운 것이 매력적이다. ‘지오이아 델 꼴레’는 ‘언덕의 보석’이라는 뜻으로 프리미티보 품종의 본고장으로 손꼽히는 와인 산지다.

‘프린시피 사니 빠시오네 스페시알 말바지아 네라(Principi Sani Passione Speciale Malvasia Nera)’는 말바지아 품종 100% 레드와인으로 부드러운 탄닌과 함께 우아함과 묵직함을 느낄 수 있다. ‘말바지아 네라’ 품종은 가볍고 향기가 좋으며 높은 당분으로 인해 알코올 도수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프린시피 사니 와인 2종은 이달 전국 롯데마트에서 판매된다. 판매 가격은 프린시피 사니 지오이아 델 꼴레 리제르바 2만 9900원, 프린시피 사니 빠시오네 스페시알 말바지아 네라 2만 5900원이다. 출시기념 할인 행사로 더욱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

보졸레 누보 5종. (제공: 롯데칠성음료)
보졸레 누보 5종. (제공: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 2021년産 햇와인 보졸레 누보 출시

롯데칠성음료가 2021년산 햇와인 ‘보졸레 누보(Beaujolais Nouveau)’를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보졸레 누보는 프랑스 보졸레 지역을 대표하는 품종인 ‘가메(Gamay)’로 만들어진 레드와인 5종이며 조르쥐 뒤뵈프 보졸레 누보(Georges Duboeuf Beaujolais Nouveau) 1종, 조르쥐 뒤뵈프 보졸레 빌라쥬 누보(Georges Duboeuf Beaujolais Villages Nouveau) 3종, 조셉 드루앙 보졸레 누보(Joseph Drouhin Beaujolais Nouveau) 1종으로 구성됐다.

보졸레 누보는 프랑스 보졸레 지방에서 생산되는 햇와인으로 매년 9월 초에 수확한 햇포도가 4~6주간 숙성돼 11월 세 번째 목요일(올해의 경우 11월 18일)에 출시된다. 일반적인 레드 와인과 달리 가벼운 탄닌의 느낌과 풍부한 과실 향이 특징인 와인이다.

특히 ‘조르쥐 뒤뵈프’의 보졸레 누보는 프랑스의 보졸레 지역에서만 소비되던 보졸레 누보를 ‘그해에 갓 생산된 와인을 마신다’는 가치가 담겨 세계적으로 유행시킨 보졸레 누보의 선구자 조르쥐 뒤뵈프가 만든 정통 ‘보졸레 누보’며 올해 처음 선보이는 조셉 드루앙은 13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부르고뉴 지방의 대표적인 와이너리로 꼽히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와인 부문 관계자는 “2021년 보졸레 누보는 지난 4월의 기온이 예년보다 낮아 어려움이 많았지만 여느 때보다 집중도가 뛰어나다”며 “일반적인 레드와인과 달리 차갑게 마실 때 최고의 맛을 내고 어떠한 음식과도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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