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고인’ 온라인 시음회 개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수입 판매하는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고인(Glengoyne)’이 이색 시음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싱글몰트를 즐기는 젊은 고객들에게 익숙해진 방식인 비대면 온라인 시음회를 진행하는 것이다.

온라인 시음회 참가 신청은 오는 10~14일 온라인 시음회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온라인 시음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성인 인증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선발된 시음회 참가자는 오는 16일 문자를 통해 개별 연락 예정이며 소정의 참가비(1만원)는 참가자 본인 명의로 전액 대한적십자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선발된 참가자들에게는 온라인 시음회를 위한 시음 키트가 전달된다. 키트에는 시음회 당일에 음용할 글렌고인 10년, 12년, 18년 미니어처와 전용 잔, 위스키와 즐기기 좋은 간단한 안주, 글렌고인 테이스팅 노트가 포함돼 있다.

이번 시음회는 오는 28일 오후 5시에 온라인을 통해 라이브(Live)로 진행되며 시음 외 글렌고인의 역사, 특징 소개와 글렌고인 증류소 랜선 투어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온라인 시음회는 SBS 팟캐스트 ‘말술남녀’와의 협업을 통해 방송인 김경란 등 말술남녀 패널들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이날 진행된 시음회 영상은 팟캐스트 채널에 업로드 예정으로 시음회에 참여하지 못한 신청자들도 시음회를 시청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각자 편하게 느끼는 장소에서 따로 또 같이 여러 사람과 자유롭게 위스키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준비한 행사”라며 “이번 시음회를 통해 글렌고인의 매력을 알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