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18일 제233회 시의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활동기간 중 ‘월아산 숲속의 진주’ 조성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의회) ⓒ천지일보 2021.10.18
진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18일 제233회 시의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활동기간 중 ‘월아산 숲속의 진주’ 조성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의회) ⓒ천지일보 2021.10.18

총 160억원 투입 3단계 시행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의회가 18일 제233회 시의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활동기간 중 ‘월아산 숲속의 진주’ 조성현장을 점검했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기존의 월아산 우드랜드를 비롯한 자연휴양림과 산림레포츠단지, 그리고 치유의 숲을 이르는 통합명칭이다.

이날 도시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사업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과 함께 관계자로부터 그동안의 사업 진행상황 및 향후 일정 등을 청취했다.

진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은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자연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산림휴양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진주시 대표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홍보에도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현재 1단계인 월아산 우드랜드 조성을 마쳤으며 국‧도비 포함 160억원을 투입해 2단계 사업인 자연휴양림과 산림레포츠단지 조성공사가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한창 진행되고 있다.

숲속의 집을 비롯한 숙박시설 15실과 복합위생시설, 글램핑 8동, 야영데크 6면이 완료되면 하루 최대 200명 정도 야영·숙박 가능하다. 산림레포츠단지에는 네트 어드벤처, 짚라인 등 모험 체험시설 6종이 들어설 예정이다.

진주시 산림과장은 “자연자원을 활용한 보다 특색있고 연계성 있는 산림복지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체계적인 운영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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