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청사. (제공: 진주시청) ⓒ천지일보 2018.12.7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청사. (제공: 진주시청) ⓒ천지일보 2018.12.7

전국 17개 광역시·도 대상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산림청 주관 ‘2021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전국 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돼 상패와 포상금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산림 분야 정부 합동평가는 전국 17개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산사태 예방 대응체계 구축률 등 8개 지표에 대한 추진실적과 성과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세부적으로 산사태 예방대응체계 구축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육성 달성률, 산불방지·병해충방제 성과달성률, 목재이용 우수사례, 소외계층 복지바우처 확대 등의 지표를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진주시는 선제적 산사태 예방·대응을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 8곳을 조기에 지정해 위기 대응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진양호 우드랜드 공공기관 목조건축 최우수 선정, 산불예방·홍보 활동, 자연휴양림 등 산림복지단지 조성 등 다양한 산림시책 추진으로 호평을 얻었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선정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시민과 공무원들이 힘을 합쳐 노력한 결실”이라며 “월아산우드랜드, 자연휴양림 등 산림휴양시설 조성을 완료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산림복지서비스를 두루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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