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는 이달부터 디자인, 속도, 접근성 등 고객 경험(UX)을 향상시킨 매장 내 주문 키오스크를 순차적으로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제공: 한국맥도날드)
한국맥도날드는 이달부터 디자인, 속도, 접근성 등 고객 경험(UX)을 향상시킨 매장 내 주문 키오스크를 순차적으로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제공: 한국맥도날드)

디자인·속도·메뉴검색 개선으로

고객경험 제고와 접근성도 강화

글로벌 표준 맥도날드 디자인 적용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한국맥도날드가 현재 국내 매장에 설치된 모든 키오스크(무인단말기)를 맥도날드의 글로벌 표준 키오스크로 업그레이드한다고 12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이달부터 디자인, 속도, 접근성 등 고객 경험(UX)을 향상시킨 매장 내 주문 키오스크를 순차적으로 도입한다. 이번 새롭게 선보이는 키오스크는 ▲고객 친화적인 디자인 ▲향상된 이용 속도 ▲손쉬운 메뉴 검색 등이다.

먼저 업그레이드된 키오스크의 OS는 화면 터치 반응 속도가 크게 개선되고 시간대별 이용 가능한 메뉴가 직관적으로 노출돼 제품 선택에서 결제까지의 구매 여정이 더욱 수월해진다. 새로운 맥도날드 키오스크 이용 고객은 심플하고 간결한 디자인으로 더욱 부각된 제품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키오스크의 디자인은 전 세계 동일한 글로벌 표준 맥도날드 디자인의 적용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일관화했다.

맥도날드는 EOTF(Experience of the Future, 미래형 매장) 추진을 통해 레스토랑 현대화에 투자하며 고객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미래형 매장의 일환으로 지난 2015년 국내 최초 디지털 키오스크를 도입했으며 현재 전체 매장의 약 70%에 키오스크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연내 해당 매장에 대한 키오스크 업그레이드 완료 후 그 외 매장에 대한 추가 도입을 진행할 예정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주문 키오스크 업그레이드로 보다 편리하고 고객 친화적인 구매 경험을 선사하겠다”며 “키오스크는 물론 맥도날드의 다양한 플랫폼에 있어 최상의 고객 만족도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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