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노량진수산시장 종사자들이 18일 오후 서울 동작구 수산시장 4층에 마련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제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지난 3일 시장 종사자 가운데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63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805명으로 사흘 만에 1800명대를 기록했다. ⓒ천지일보 2021.8.18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노량진수산시장 종사자들이 18일 오후 서울 동작구 수산시장 4층에 마련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제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지난 3일 시장 종사자 가운데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63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805명으로 사흘 만에 1800명대를 기록했다. ⓒ천지일보 2021.8.18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52명 발생했다.

1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152명 발생하면서 8일 만에 다시 2000명대를 기록했다. 국내 총 확진자는 23만 808명(해외유입 1만 2995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사망자는 13명 발생해 누적 2191명(치명률 0.95%)이다. 위·중증 환자는 390명이다.

신규 확진자 2152명 중 2114명은 지역사회에서, 38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570명, 부산 136명, 대구 52명, 인천 153명, 광주 22명, 대전 49명, 울산 68명, 세종 13명, 경기 641명, 강원 28명, 충북 57명, 충남 81명, 전북 38명, 전남 17명, 경북 47명, 경남 107명, 제주 35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38명의 유입추정 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국가 21명, 유럽 4명, 아메리카 10명, 아프리카 3명이다. 이들은 검역단계에서 13명, 지역사회에서 25명 확인됐다. 내국인은 15명이며, 외국인은 23명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