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진주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조규일 시장, 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국토안전관리원장, 진주문화도시지원센터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자산 활용 사회공헌활동 협약식이 열리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1.7.18
지난 16일 진주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조규일 시장(왼쪽 두번째), 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국토안전관리원장, 진주문화도시지원센터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자산 활용 사회공헌활동 협약식이 열리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1.7.18

작은학교에 체육복 지원 등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지난 16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교육지원청, 국토안전관리원과 지역의 작은학교를 대상으로 지역자산을 활용하는 사회공헌활동 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상생발전과 ‘문화도시 진주’ 조성 활성화에 각 기관이 그 필요성을 상호 인식하고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규일 시장, 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국토안전관리원장, 진주문화도시지원센터 사무국장 등이 함께했다.

협약으로 각 기관은 ▲문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사업 ▲작은학교 지원 ▲인적 자원교류·사회적가치 창출 위한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지역 9곳의 작은학교 학생 580여명에게 체육복을 지원한다. 진주지역에는 초등학교 중 60명 이하로 운영되는 소규모 작은학교와 100명 내외의 소규모 학교가 9곳이 있다.

체육복은 ‘국토안전관리원 임직원 행복걷기’를 통해 마련된 2000만원의 기부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조규일 시장은 “작은학교 지원 등 문화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애써준 공공기관에 감사하고 진주시도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문화도시지원센터는 다양한 지역의 문화 소식을 전하고 시민들과 교류하기 위해 매주 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문화 톡’ 유튜브 방송을 송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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