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여름 침구류 세일. (제공: 롯데쇼핑) ⓒ천지일보 2021.6.8
롯데백화점, 여름 침구류 세일. (제공: 롯데쇼핑) ⓒ천지일보 2021.6.8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롯데백화점이 오는 13일까지 본점, 잠실점 등 수도권 12개 점포에서 여름 ‘홈캉스’ 준비를 위한 30억원 규모의 ‘LOTTE 리빙페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올 여름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발빠르게 여름용 상품을 준비하면서 기획됐다. 실제로 지난달 17일부터 31일까지 여름용 침구류를 찾는 소비자는 앞선 같은 기간(5월1일~16일)에 비해 약 20% 늘었다.

롯데온에서도 ‘애프터위크’를 맞아 소프라움, 아망떼, 바자르, 아르페지오 등 침구류 브랜드 상품들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소프라움 피치100 시베리아산 여름 구스 이불’을 20만 7200원에 ‘소프라움 비앙코 구스 베개솜(1+1)’을 최종 혜택가 3만 5910원에 판매한다. ‘아망떼 메르시 시어서커리플 누빔여름이불 침구세트(SS)’를 최종 혜택가 3만 5120원에 판매한다. 더불어 소프라움, 롯데제과와 협업해 단독으로 판매하고 있는 ‘껌온베개’도 2만 5000원에 할인 판매한다.

소프라움, 알레르망 등 대표적인 침구 브랜드들은 이번 여름 시즌 새로운 침구 트렌드로 ‘천연 냉감 소재’를 내세우고 있다. 여름철에 최적화된 면, 모달, 인견, 사카 등 위생적이고 내구성 좋은 천연 냉감 소재가 유행할 것이란 설명이다.

알레르기 케어 기능성 침구 브랜드인 알레르망은 청량감 뛰어난 인견 소재를 활용한 여름 상품을, 침구류 전문 브랜드 ‘나이스필’은 피그먼트 공정을 거쳐 세균을 박멸해 피부 자극을 줄인 인견 소재 제품을 내놨다.

오세은 롯데백화점 생활가전팀장은 “올해 여름은 역대급 더위가 찾아와 늦은 밤까지 잠을 못 이루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천연 소재를 사용해 위생 안전성은 물론이고 차가운 촉감의 구스이불 등 쾌적한 수면을 돕는 침구류를 백화점 매장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 편하게 구입하실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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