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필 기자] LG전자가 주력인 생활 가전의 실적 호조로 역대 1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LG전자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1조 959억원, 영업이익 1조 3354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3%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10.8% 감소했다.매출은 역대 1분기 가운데 최대 규모다. 영업이익은 1분기를 기준으로 2020년 이후 5년 연속 1조원을 넘겼다.LG전자 관계자는 “고물가·고환율·고금리에 수요회복 지연 등의 거시경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구독 등 지속적인 매출과 수익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건설사인 ‘클레이턴 홈 빌딩 그룹’과 생활가전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삼성전자는 클레이턴사가 신규 공급하는 주택에 냉장고 식기세척기, 오븐, 전자레인지 등으로 구성된 키친 패키지를 공급한다. 입주자는 세탁기와 건조기도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삼성전자가 공급하는 키친 패키지는 와이파이 기반으로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고효율 에너지 제품에 부여하는 ‘에너지 스타’ 인증을 획득한 제품으로 구성된다.입주 고객들은 삼성전자의 통합 연결 플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3일 이커머스 소식을 전한다.◆쿠팡, 와우 회원에 ‘가전의 달 선물 세일’ 최대 70% 할인쿠팡이 가정의 달을 맞아 와우 회원을 대상으로 ‘가전의 달 선물 세일’을 내달 7일까지 진행한다. 마사지기, 안마의자, 휴대폰, 노트북, 피부관리기기, 전기면도기 등 5000여개의 가전 상품을 선보인다.이번 행사는 어버이날, 어린이날 등에 맞춰 삼성전자, Apple, LG, 바디프랜드, 쿠첸 등 다양한 인기 가전 브랜드 상품이 최대 70% 할인가에 준비됐다. 대표상품으로는 ▲LG전자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매직스페이스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LG전자가 1분기 1조원대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5년 연속 1조원대 영업이익 기록을 이어갔다. 시장 기대치(컨센서스)에는 가까스로 부합했지만 수익성 향상이라는 숙제를 안게 됐다는 평가다.LG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21조 959억원, 영업이익이 1조 332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수익성을 판가름할 수 있는 ‘영업이익’을 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1조 4974억원)보다 11% 감소한 규모다.다만 전 분기 영업이익(3131억원)과 비교하면 325.7% 증가했으며, 1분기 기준으로 지난 2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지난해 국내 500대 기업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5%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IT전기전자 대표 기업의 영업이익 감소 폭이 90%에 달하면서 전체적인 영업이익 하락세를 주도했다.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지난 25일까지 사업보고서와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264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연간 실적을 조사한 결과를 27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들 기업의 전체 매출액은 2506조 16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2543조 6015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LG전자가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에 ‘틔운 미니’를 기부한다고 25일 밝혔다.LG전자는 지난 22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 본부에서 식물생활가전 LG 틔운 미니 3000대를 제공하는 기부식을 가졌다.LG전자와 초록우산은 기부된 틔운 미니를 어린이들의 희망을 틔우기 위해 정기후원을 시작하는 후원자에게 증정하는 ‘봄, 초록을 틔운’ 캠페인을 내달 3일부터 진행한다.LG전자는 이번 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초록우산 후원자들에게 누구나 쉽게 다양한 반려 식물을 싹 틔우고 키우는 틔운 미니만의 차별화된 고객
[천지일보 과천=김정자 기자] 경기 과천시와 한국마사회가 올해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장애인시설, 아동·청소년 시설, 노인복지 시설 등을 대상으로 총 8000만원 규모의 사회복지사업을 공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두 기관은 지난해 지역사회공헌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정기적으로 지역 내 사회공헌 활동 아이템을 공유하고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해 협업하고 있다.한국마사회에서는 지난해 공모 대상 기관에서 응모해 선정된 사회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5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해당 사업으로 장애인 복지시설의 노후 생활가전 교체,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9일 이커머스 업계 소식을 전한다.◆쿠팡 ‘3월의 핫트렌드’ 기획전… 자취생 가전 등 최대 50% 할인쿠팡이 가전·디지털 카테고리 대표 기획전 중 하나인 ‘3월의 핫트렌드’를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자취생을 비롯한 1인 가구를 위해 음향가전 및 청소기를 중심으로 준비한 이번 기획전에는 삼성전자, LG전자, 쿠첸 등 인기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이번에는 쿠팡 가전·디지털 카테고리 최초로 ‘마켓플레이스(오픈마켓)’에 입점한 일반 판매자 상품까지 포함하면서 고객들의 선택폭이 더욱 넓어졌다.고객들의 편리한 쇼핑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전시 직전 공항에서 휴대폰과 태블릿 PC, 노트북이 든 가방을 잃어버렸을 땐 눈앞이 캄캄했죠. 우여곡절 끝에 삼성전자로부터 최신 스마트폰을 기적같이 지원받아 자체개발한 앱을 알릴 수 있었고, ‘GLOMO’에서 수상할 수 있었습니다.”조수원 투아트(TUAT) 대표가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의 유망 중소기업 박람회인 ‘4YFN(4 Years from Now)’에 참가했던 소회를 이같이 전했다.조 대표는 스타트업으로서 MWC에 참가, 자체개발한 시각장애인 보조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2일 이커머스 업계 소식을 전한다.◆컬리 ‘화이트데이 달콤 백화점’ 기획전… 300여개 최대 35% 할인컬리가 다가오는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화이트데이 달콤 백화점’ 기획전을 개최했다.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300여 가지 상품이 최대 35% 할인 판매된다. 화이트데이에 빠질 수 없는 달콤한 사탕부터 향수, 케이크, 립스틱 등 다양한 로맨틱 상품이 준비됐다. 기념일 한정 특가 디저트류는 물론 8% 깜짝 할인쿠폰도 제공된다.특별한 날에 선물하기 좋은 꽃다발도 마련됐다. 전문 플로리스트가 직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LG전자가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지능형 자율 공장을 구축·운영하는 노하우를 활용해 스마트팩토리 분야로 기업간거래(B2B)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LG전자는 올해 초 생산기술원 내에 ‘스마트팩토리사업담당’을 신설하고 스마트팩토리 구축 기술과 운영 솔루션 등 무형자산(Intangible Assets)을 사업화했다고 10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러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오는 11~14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물류 전시회 ‘모덱스(Modex) 2024’에서도 선보일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LG전자가 누구나 손쉽게 가전을 사용하도록 돕는 ‘LG 컴포트 키트’를 이달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LG 컴포트 키트는 지난해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전시회에서 처음 공개돼 주목받았던 ‘유니버설 업 키트’의 공식 명칭이다.LG 컴포트 키트는 성별이나 나이, 장애 유무와 상관 없이 모든 고객이 LG전자 생활가전을 손쉽게 사용하도록 유니버설 디자인으로 설계됐다.LG전자는 컴포트 키트 정식 출시에 앞서 300명의 체험단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LG전자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컴포트 키트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삼성전자가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시설투자 및 연구·개발(R&D) 투자를 이어간다.그간 삼성전자는 지속 성장을 위한 기반을 강화해 왔다. 지난해 연간 시설투자는 약 53조 1000억원으로 전년과 같은 수준이다. 작년 4분기는 미래 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하며 분기 최대 7조 5500억원 연구개발비 투자를 기록했다.◆ 차세대 반도체 솔루션 주도삼성전자는 반도체 사업에서 고성능·첨단공정 제품 판매 및 다양한 응용처의 신규 수주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메모리는 업계 최고 수준의 생산능력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3일 이커머스 업계 소식을 전한다.◆“한 권만 사도 무료배송”… 쿠팡 ‘오늘의 베스트셀러 도서’ 오픈쿠팡이 고객 반응이 뜨거운 베스트셀러 도서를 모아 선보이는 ‘오늘의 베스트셀러’ 페이지를 오픈했다.오늘의 베스트셀러는 소설·자기계발·인문·경제 등 분야별 베스트셀러로 구분해 확인할 수 있어 고객 편의를 높였다. 최근 1주간 쿠팡 고객이 가장 많이 찾은 도서 1000여종이 매일 업데이트된다.2월의 쿠팡 베스트셀러 도서 10권도 선정됐다. ▲퓨처셀프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영어 필사 100일의 기적 ▲슈뻘맨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삼성전자가 자사의 ‘비스포크 AI 건조기’가 차별화된 건조 성능과 인공지능(AI) 기반 기능으로 해외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삼성전자에 따르면 유럽에서 비스포크 AI 건조기의 2023년 매출은 전년 대비 약 3배 성장했다. 히트펌프 기술력이 현지 시장에서 인정받는 가운데 독일, 영국, 프랑스 등 주요 국가에서 크게 증가했다.북미에서도 비스포크 AI 건조기의 2023년 매출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삼성 건조기는 미국 시장조사업체인 J.D. 파워의 2023년 미국 생활가전 소비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삼성전자가 TV와 가전, 모바일 사업 등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 부문에서 경력사원 대거 채용에 나섰다. 전문성 있는 인재를 선점해 ‘초격차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14일 연합뉴스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26일까지 DX 부문 90여개 직무를 대상으로 경력사원을 채용한다.먼저 삼성리서치는 인공지능(AI) 관련 인재를 영입한다. 랭귀지 AI, 스피치 AI, 비전 AI 등의 분야에서 거대언어모델(LLM) 연구·개발, 멀티모달 생성형 AI 모델 연구·개발, 생성형 온디
[천지일보 봉화=장덕수 기자] 지난해 여름 발생한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피해가 컸던 봉화군이 수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해 대규모 수해 피해의 아픔을 잊고 다시 시작하는 새로운 봉화가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수해의 원인을 철저히 분석해 항구복구 공사를 진행하고 재발 방지에 중점을 두고 신속한 복구를 진행하며 주민이 안심하는 봉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일상생활 회복을 위한 즉각적 응급 복구 추진먼저 군은 응급 피해 복구를 위해 예비비와 특별교부세를 재원으로 신속히 추경성립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삼성전자가 작년 4분기 반도체 사업에서 2조원이 넘는 적자를 내며 연간 반도체 적자 규모가 15조원에 육박했다. 다만 메모리 업황이 회복세에 접어들며 D램이 1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67조 7799원, 영업이익 2조 8247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년보다 각각 34.4%, 3.81% 감소한 수치다.2023년 연간으로는 매출 258조 9355억원, 영업이익 6조 5670원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각각 14.33%, 84.86% 감소했다. 삼성전자의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8일 이커머스 업계 소식을 전한다.◆쿠팡, 다양한 먹거리 최대 50% 할인 판매쿠팡이 오는 29일 단 하루 동안 최대 50% 할인 즉석밥 등 다양한 식품들을 파격 혜택가에 선보인다.쿠팡은 인기 식품 브랜드의 즉석식품, 영양제, 조미료, 과자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식품들을 ‘99특가’ 기획전의 ▲9시 오픈 타임딜 ▲단 하루 반값 테마관을 통해 선보이고 있다.대표 상품으로 ‘하림 The미식 즉석밥’ 신제품 2종(찰보리밥·보리쌀밥) 8만여개를 파격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 ‘9시 오픈 타임딜’에서는 즉석밥(180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LG전자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84조2278억원, 영업이익은 3조549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연간 매출액은 사상 최대이며 3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했다. 특히 경기침체, 수요감소 등 어려운 외부환경에서도 생활가전과 전장이 각각 8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LG전자에서 생활가전 사업과 전장 사업을 합친 매출 규모는 8년 전 18조원 수준에서 지난해 40조원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 두 사업이 연결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2.5%에서 47.8%까지 올라갔다.사업부문별로 생활가전을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