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콤 UV 엑스퍼트 톤업 로지 블룸 50㎖ 세트. (제공: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 랑콤 UV 엑스퍼트 톤업 로지 블룸 50㎖ 세트. (제공: 롯데백화점)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롯데백화점이 올해 상반기 롯데백화점에서 화장품을 구매한 100만여명의 고객들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넘버원 화장품을 공개한다.

오는 4일 롯데백화점은 올해 1~5월간 온·오프라인에서 가장 많이 팔린 화장품 20개 품목을 선정해 ‘2021 상반기 뷰티 어워즈’를 발표한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2018년 백화점 내 화장품 브랜드별 상품 판매량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들이 실제로 구매한 상품 데이터를 세밀하게 분석하고 있다. 고객들이 가장 많이 구매하는 상품, 행사 기간 또는 특정 시즌에 선호하는 상품 등 구매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어 고객 마케팅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스템을 활용해 화장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의 니즈 변화에 맞춰 빠르게 대응하고 반기별 어워즈를 진행해 인기 상품과 브랜드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화장품 시장에서는 간편하면서도 지속력이 높은 쿠션, 파우더 품목들이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또한 미세먼지와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선크림류의 성장세(1~5월간 35% 신장)도 눈에 띈다. 이번 어워드의 쿠션 부문은 ‘입생로랑’의 엉크르드 뽀, 파우더 부문은 ‘메이크업 포에버’의 UHD 파우더, 선크림 부문은 자연스러운 톤업 기능이 포함된 ‘랑콤’의 UV 엑스퍼트 유스 쉴드 밀키 브라이트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위생을 중요시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며 바디워시, 미용비누, 풋 케어 등 개인 위생 관련 품목들이 1~5월간 전년 대비 80~90%대 신장세를 보였다. 그 중 가장 판매량이 많은 상품은 클렌징 부문 1위인 ‘헤라’의 멜라솔브딥 클렌징 폼이다.

마스크 착용의 일상화로 화장 대신 향기로 개성을 표현하고자 하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최근 롯데백화점 1~5월간 니치향수 매출도 74% 신장했다. 향수 부문 1위 상품으로는 플로럴 계열 향수에 월계수 잎과 우드의 신선함이 더해져 생기 넘치고 활발한 느낌을 주는 ‘조 말론 런던’의 블랙베리 앤 베이가 선정됐다.

더불어 거실 및 자동차 등 실내에 비치 가능한 방향제류도 1~5월간 매출이 전년 대비 300% 이상을 기록하며 니치향수와 함께 주목받고 있는 품목으로 성장했다. 이번 어워즈에서 방향제 부문 1위는 ‘딥디크’의 차량용 방향제 세트가 차지했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어워즈를 기념해 4~13일 화장품 20개의 부문별 1위 상품 구매 고객들에게 브랜드별 스테디셀러 샘플 증정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선정된 17개 브랜드 구매 시 10% 상당 금액 할인, 구매금액대별 5~10% 상당의 모바일 롯데상품권 증정 등의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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