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제도는 전자문서 유통을 서비스할 수 있는 안정성과 신뢰성을 갖춘 회사를 온라인 등기우편 사업자로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에 공식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앞으로 토스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사용자는 토스 내 전체 메뉴에 있는 ‘내 문서함'에서 공공문서와 행정정보 확인은 물론 각종 증명서, 청구서, 계약서를 발급부터 조회, 보관, 제출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토스 관계자는 “일상생활에서 챙겨야 하는 모바일 전자 고지서부터 청구서, 계약서, 각종 증명서까지 수많은 종이 문서들을 토스에서 간편하게 전자문서로 발급받고 관리할 수 있다"며 “토스 앱 하나만으로 인증서를 관리하는 데서 나아가 자격증, 고지서 수신 및 납부 등까지 서비스 영역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키워드
김누리 기자
cho2yul@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
- 토스인증서 도입기관 올들어 2배 넘게 늘어
- 토스증권, 출범 3개월만에 ‘폭풍성장’… 300만좌 돌파
- 토스 “학자금 대출 조회부터 상환까지 한눈에”
- 토스보험파트너, 10개월 만에 가입 설계사 5만명 돌파
- “이번엔 삼성전자 받자”… 토스증권, ‘주식 1주 선물’ 또 연다
- 채용 속도내는 토스, 1분기 340명 채용… 1년 새 직원 2배 증가
- 9월부터 인터넷은행 3파전 시작?… 제3 인터넷은행 본인가 승인
- [일문일답] 토스뱅크 출격… “중저신용자 대출 44% 목표 충분히 가능”
- 토스-행안부, 전자증명서 이용 활성화 협약
- 토스, 4600억원 투자 유치 마무리… 기업가치 8조 2000억원 돌파
- 토스, 정치후원금 간편 송금 개시
- 토스, 데이터 분석가 채용연계형 인턴십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