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정치후원금 보내기’ 서비스를 개시한다. (제공: 비바리퍼블리카) ⓒ천지일보 2021.7.5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정치후원금 보내기’ 서비스를 개시한다. (제공: 비바리퍼블리카) ⓒ천지일보 2021.7.5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토스)가 ‘정치후원금 보내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5일 밝혔다.

토스 앱 ‘전체’ 화면에서 ‘정치후원금 보내기’ 메뉴를 통해 후원하려는 국회의원이나 정당을 선택하고, 간편 송금으로 후원금을 보낼 수 있다. 기부금 영수증 발급을 위한 정보 입력 기능도 마련됐다. 현재 국회의원실 21곳과 중앙 정당 4곳에 후원금을 기부할 수 있다.

그간 정치후원금을 보내기 위해선 각 의원실이나 정당 후원회에 직접 연락하거나 홍보물 등을 통해 입금 계좌를 일일이 확인하는 방법밖에 없었다. 토스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이러한 불편함을 모두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쉽고 간편하게 정치후원금을 기부하고, 기부 내역을 소셜미디어에 공유도 가능해진 만큼, 더 많은 국민이 소액 기부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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