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28일 서울 중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차 접종을 하고 있다.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 2021.5.28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28일 서울 중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차 접종을 하고 있다.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 2021.5.28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8일 0시 기준 서울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인원이 150만명을 넘어섰다. 백신 1차접종률은 전체 인구(약 960만명) 대비 15.6%다.

백신 2차 접종 인원은 37만 2339명으로 3.9%다. 전날 신규 접종 인원은 1차 15만 8842명, 2차 5412명으로 총 16만 4254명으로, 이는 신규 접종 중 가장 많은 수치다. 

백신 물량은 이날 0시 기준 아스트라제네카 59만 3580회분, 화이자 14만 9214회분 등 총 74만 2794회분이 남아 있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1일 신규는 327건이고, 누적은 5606건으로 접종자의 0.3%에 해당한다. 이상반응 신고 중 97.4%가 근육통, 두통, 발열 등 경증 사례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이날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서울시 1차 접종이 150만명을 넘고 하루 최다 접종을 기록하며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코로나19 차단을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 의심 증상시 검사받기, 충분한 환기 등 방역수칙을 계속 지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예방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실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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