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새 디지털 싱글 '버터(Butter)' 발매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새 디지털 싱글 '버터(Butter)' 발매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이솜 기자] 한국은행이 오는 8월부터 가상공간에서 ‘중앙은행이 발행한 디지털화폐’를 뜻하는 CBDC의 활용 가능성을 점검하기로 했다. 방탄소년단이 미국 3대 음악시상식 중 하나인 ‘빌보드 뮤직 어워즈(BBMA)’에서 4관왕에 올랐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속되는 가운데 24일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현금 없는 ‘디지털화폐’ 시대 곧 현실화 되나… 가상공간서 모의실험☞(원문보기)
현금 없는 ‘디지털화폐’ 시대가 곧 현실화 될까. 한국은행이 오는 8월부터 가상공간에서 ‘중앙은행이 발행한 디지털화폐’를 뜻하는 CBDC의 활용 가능성을 점검하기로 했다. 한은은 24일 CBDC 모의실험 연구 용역 사업자 선정 입찰 공고에 앞서 제안요청서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모의실험은 2개 단계로 나뉘는데, 우선 1단계의 초점은 모의실험 수행 환경을 조성하고 CBDC 기본 기능을 점검하는 데 맞춰진다.

◆현재까지 중증이상·아나필락시스 각 2건·37건 ‘백신 인과성’ 인정☞
현재까지 13차에 걸쳐서 예방접종피해조사반 회의가 진행된 가운데 중증 신고 사례 중 2건,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중 37건에 대해 백신접종과 인과성이 인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통해 “사망 및 중증 사례 249건과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로 신고된 150건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규확진 538명, 이틀째 500명대… 거리두기 내달 13일까지 연장☞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속되는 가운데 24일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에 비해 50명가량 감소하면서 이틀 연속 500명대를 유지했다. 이는 확산세가 감소했다기보다 주말 검사수 영향이 반영됐을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확산세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지표인 감염 재생산지수가 1 이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 내 변이 바이러스 검출 비중이 커지고 있으며, 장기간의 강화된 방역조치로 방역 긴장감이 완화돼 자칫 잘못하면 대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故손정민’ 휴대폰, 새벽1시9분까지 사용… 친구, 장시간 추가 조사(종합)☞
서울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고(故) 손정민(22)씨가 친구 A씨와 함께 술을 마시다 실종된 지난달 25일 새벽 1시 9분 이후로 손씨의 휴대전화의 사용기록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여론조사] ‘대선후보 적합도’ 윤석열 32.4%·이재명 28.2%☞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여전히 양강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21~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9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 32.4%, 이 지사 28.2%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안심번호)를 활용한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6.8%를 기록했다. 통계보정은 올해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그들에게 한계는 없다… BTS, 美 ‘빌보드 어워드’ 4관왕 위업☞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방탄소년단이 미국 3대 음악시상식 중 하나인 ‘빌보드 뮤직 어워즈(BBMA)’에서 4관왕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24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린 빌보드 뮤직 어워즈(BBMA)에서 4개 부문에서 수상자로 호명됐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백신·치료제특별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민주당) ⓒ천지일보 2021.5.24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백신·치료제특별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민주당) ⓒ천지일보 2021.5.24

◆美·中 충격 지속, 비트코인 3만 1000달러대 추락… 시총 반토막☞ 
류허 중국 부총리 충격이 계속되면서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가격이 3만 1000달러대까지 하락하고 시총이 반토막나는 등 가상화폐 대부분이 폭락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 30분(한국시간) 비트코인은 글로벌 가상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6.27% 하락한 3만 5456.0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시 39분 3만 1383대까지 떨어졌다.

◆[내일날씨] 전국 곳곳 황사 비… 오후부터 맑음☞
내일(25일)은 전국 곳곳에 낮까지 비가 내린 뒤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발해만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 새벽에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에 비가 시작돼 오전에는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오후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與, 백신 접종자 자가격리 면제 등 정부에 인센티브 건의☞
여당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에게 자가격리 면제, 오후 10시 출입제한 제외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했다. 더불어민주당 백신·치료제특별위원회는 24일 첫 회의를 열고 국무조정실, 보건복지부 등 방역 당국에 이런 내용의 인센티브 방안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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