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청사.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6.26
진주시청사.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6.26

해외 물류비 부담 완화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5차 지역경제 긴급지원대책에 따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물류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가 발생한 지난해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을 처음 시행해 지역의 24개 기업에 물류비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진주시에 본사·공장을 둔 중소 제조업체 중 전년도 직수출 실적이 5000만불 이하인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수출을 위한 국내외 운송비·하역비·창고비를 업체별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사업비 소진 시까지 경남도 해외 마케팅사업 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기업통상과 또는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코로나 영향으로 수출환경이 불안정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물류비 지원사업이 기업의 해외 물류비 부담을 줄이고 수출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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