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감형 콘텐츠가 구축된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1.2.7
실감형 콘텐츠가 구축된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1.2.7

문체부 공모사업 연속 선정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스마트 공립박물관·미술관 구축지원’ 사업에 익룡발자국전시관과 청동기문화박물관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4차 산업혁명의 기술을 활용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문화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1차 서류,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총 14개 시·도 65곳이 선정됐다.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과 청동기문화박물관은 이 사업으로 비대면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편리하게 이용하는 첨단 서비스를 도입한다.

시는 국비 2억원을 포함해 총 4억원을 투입해 스마트 박물관 조성 콘텐츠 제작에 적합한 업체를 선정해 올 연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익룡발자국전시관과 청동기문화박물관은 지난해에도 문체부 ‘공립박물관 실감콘텐츠 제작·활용 사업’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이 사업을 통해 현대기술이 접목된 콘텐츠 제작으로 상상과 현실이 조화된 특색있는 전시환경을 조성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새롭게 구축된 실감형 콘텐츠와 함께 스마트한 박물관 전시관람 시스템을 완성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4차 산업기술을 선도하는 미래 지향적 문화·관광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실감형 콘텐츠가 구축된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1.2.7
실감형 콘텐츠가 구축된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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