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 눈높이 콘텐츠 제공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비대면 문화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익룡발자국전시관 관련 영상을 온라인으로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룡과 화석을 좋아하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해설사와 함께 기획·제작했다.
익룡발자국전시관 유튜브 채널에서는 ‘전시관 오는 길’을 시작으로 전시 화석에 대한 교육적이고 재미있는 해설을 어린이해설사가 직접 선보인다.
전시관은 비대면 관람방식과 함께 오는 16일부터 사전 예약제를 통한 대면 관람도 운영한다.
다만 개인 관람만 허용되고 시간대별 10명 이하로 입장객 수가 제한된다. 홈페이지 사전 예약자 우선 입장 후 매시간 잔여인원에 한해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앞서 익룡전시관 어린이해설사 1기는 지난해 8월 모집을 통해 총 13명이 양성됐으며 앞으로 현장실습을 통해 정식 해설사로 인정될 예정이다. 2기 어린이 해설사 모집일정은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 해설을 넘어 해설사에게는 새로운 해설의 기회를 제공하고, 관람객에게는 재미있는 아이들의 해설로 전시관을 안내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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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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