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이 23일 오후 3시 기독교연합회 임원진을 만나 시민들을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12.23
조규일 진주시장이 23일 오후 3시 기독교연합회 임원진을 만나 시민들을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12.23

방역강화 특별대책 방침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23일 오후 3시 기독교연합회 임원진을 만나 시민들을 감염병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 시장은 종교시설에 대한 정부의 연말연시 코로나19 방역강화 특별대책 방침을 설명하면서 기독교총연합회에 예방수칙 준수를 거듭 요청했다.

정부방침에 따라 오는 24일 0시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방역강화 특별대책이 추진된다.

이에 따라 모든 종교시설은 비대면을 원칙으로 하며, 비대면 예배를 위한 방송촬영 인원을 포함한 20명 이내 인원만 출입할 수 있다. 또 모든 모임과 식사도 금지되며 정해진 방역수칙을 지켜야 한다.

진주기독교총연합회는 코로나를 차단하기 위한 정부 방침에 따라 방역대책을 적극 실천하기로 협의했다.

시는 연말연시 코로나 방역강화를 위해 종교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펼쳐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도록 적극적으로 계도·홍보할 계획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