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집회 참석 확진자 만나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교회 예배‧집회 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남 진주시에서도 교회를 방문한 확진자가 발생했다.
21일 진주시에 따르면 진주 14번째 확진자 A씨는 50대 여성으로 지난 17일 자차로 가족 2명과 함께 경기도 광명시의 한 교회를 방문했다.
이곳에서 교회 목사로 있는 광명 44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광명 44번 확진자는 서울 광화문집회에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20일 자차로 진주에 도착해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21일 오전 8시 ‘양성’으로 판정됐다.
A씨의 접촉자는 가족 등 3명 외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현재 양산 부산대학교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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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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