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재료·배송·관리업체 모집
관내 97개 학교 운영 목표

[천지일보 진주=이동현 기자] 경남 진주시가 2026년도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공급업체 모집 공고를 실시한다.
시는 2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2026년도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총 3개 분야의 공급업체를 모집 공고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모집 공고 공급업체 분야는 ▲식재료 공급업체 ▲배송인력 등 제공업체 ▲출하농가회 관리업체 등이다.
시는 지난 11일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2026년도 운영계획을 보고했다. 또한 식품위생법, 축산물위생관리법 등 관계 법령에 따른 인허가 및 면허를 득한 공급업체 등을 모집공고하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리 농산물을 학교급식 등 공공급식에 공급해 지역농산물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공공급식의 공공성과 안정성 확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식재료를 공공급식에 공급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24년 관내 11개 학교를 시작으로 올해 42개교로 확대했다. 오는 2026년부터는 관내 97개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전면 운영에 돌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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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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