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와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8회 국회(정기회) 본회의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천지일보 2024.12.10.](https://cdn.newscj.com/news/photo/202412/3210627_3260684_5431.jpg)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회 탄핵 표결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와 한국은행이 과도한 변동성에 대해 추가 시장안정 조치를 적기에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13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서울 은행연합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일명 F4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기재부는 참석자들이 “금주 말 정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대비하고 있다”라며 “변동성이 과도하게 나타나는 경우 추가 시장안정 조치를 적기에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 “기관투자자 매수세 지속 등으로 낙폭을 점차 회복하고 있다”며 “국채 금리도 안정적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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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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