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쓰는 대부분의 글을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천지분간(天地分揀)’이다. 이 세상의 것을 굳이 나누어 본다면 일장춘몽과 같은 것이 있고 영원한 것이 있다.
지금까지 수많은 성인과 철인이 자신을 버리기까지 하면서 득도(得道) 곧 알고 깨닫고자 했던 게 바로 이것이다.
석가세존이 그랬고, 유학자 남사고 선생이 그랬고, 심지어는 삼성가(家)를 일으킨 고(故) 이병철 회장까지 그러했다.
그러나 그 의문은 오늘날에 와서야 비로소 답을 알 수 있었으니 막혔던 천문(天文)이 정한 때가 되어 이제야 열렸기 때문이다.
즉 가고 없어지는 세상천지가 있고, 영원한 세상천지가 왔으니 곧 이때라는 것이다.
눈에 보이는 하늘(天)과 땅(地), 이 두 가지를 분간 못 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니 어찌 이 천지를 두고 말함이겠는가. 이 같은 천지분간은 물론 천지분간의 때가 왔을 때 천지분간하지 않으면 안 되는 절대적 이유가 기록된 책이 바로 종교의 경서다.
세상의 그 어떤 것으로도 불가능하며 오직 경서, 그중에서도 기독교 경서(성경)로만이 천지분간할 수 있다.
그 이유는 성경은 시대마다 없어지는 천지와 새 천지를 보여 왔고, 이를 분간하라 해 왔으며, 나아가 분간했을 때와 분간하지 못했을 때 있어지는 결과까지 소상히 기록으로 남겼으니 성경 속의 역사며 교훈이다.
그리고 지금은 섭리를 좇아 찾아온 마지막 천지분간의 때를 보이고 있으며 속히 천지분간하라 외치고 있는 것이다.
왜 그럴까. 천지분간을 하고 못하고의 결과는 잘 살고 못 살고의 문제가 아닌 생과 사, 그것도 영원한 생사(生死)이기 때문이다. 천지분간의 때는 이를 결정짓는 절체절명의 순간이다.
경(經)은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2천년 전 성자 예수는 경(구약)에 기록된 대로 즉 약속대로 약속한 땅과 약속한 장소와 약속한 선민에게 왔다. 그리고 약속의 대상인 선민(유대인)은 그때 약속대로 오신 예수를 영접하겠다는 것이 그들의 신앙이었다. 하지만 그들은 영접은커녕 돌로 치고 욕하고 핍박하고 심지어 죽였으니 그때 그들의 신앙의 수준이었다.
기가 막히는 것은 그들은 아직까지 예수를 인정하지 않는 독불장군의 모습을 견지하고 있으니 그 강퍅함과 완고함의 수준에 대해선 더 할 말이 없다.
성자 예수는 그렇게 떠나야 했고, 떠나시며 하신 약속(새언약 계시록)은 다시 오시겠다는 것이었다.
오늘을 사는 우리와 인류는 이 약속 곧 예수의 재림을 학수고대하며 살아온 것일런지도 모른다.
그 이유는 살아왔고 살아보니 일장춘몽과 같은 세상천지가 전부가 아닐런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어찌됐든 다시 오신다 했으니, 역시 2천년 전과 같이 오시는 그곳과 누구에게 오시며 그와 함께하실 일이 무엇인지 약속으로 기록돼 있을 것이 분명하다.
그곳이 바로 서기동래한 동방(東方) 한반도 땅끝 모퉁이 대한민국이며, 이곳에서 약속한 한 사람(熙)을 택하고, 그와 함께 약속된 일을 이루고 그 이룬 실체를 나타내 보이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안타까운 현실은 2천년 전 예수는 떠나시면서 내가 다시 올 때 믿음을 보겠느냐며 오늘 이 시대 이 민족 신앙인들의 믿음을 염려하셨으니 과연 그러하다.
권면하는 것은 실체를 나타냈고, 그 실체를 입증시켜 주는 미리 기록된 예언 곧 약속이 경에 버젓이 기록돼 있으니 얼마든지 확인해 보라는 것이다.
듣지도 보지도 확인도 않으며 2천년 전의 행태 아니 그보다 몇 배 더한 오늘날 이 강산에 나타난 신앙의 현주소는 참으로 개탄을 금치 못하게 하고 있다.
다시 오셨다는 의미는 선천세상을 끝내고 후천세상을 창조하고 나타냈으니 일장춘몽과 같은 세상은 이제 그만 가고 영원한 후천세상이 왔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제 이 강산에서 살아가는 거민들은 완고함을 버리고 겸손함으로 이 사실의 유무에 대해 설계도와 같은 약속의 글(계시록)을 통해 하나하나 검증 곧 확인해야만 한다.
이치를 말하건대 약속하신 분은 기간이 차면 글로만 존재하던 약속을 이루어 그 실체를 나타내야 하고, 지상거민들은 나타난 실체를 그 약속의 글로 반드시 확인해야 하니 곧 쌍방의 약속이행이다.
약속이라는 것은 약속 이행 곧 지킨다는 것이 전제돼 있지 않다면 그것은 애초부터 약속이 아니었다.
사람이 사람의 말을 알아듣지 못한다면 비록 인두겁을 쓰고 있다 할지라도 실상은 사람이 아닌 짐승이라 했으니 경(經)의 가르침이며 충고며 경고다.
즉 들을 귀가 있으면 사람이고, 들을 귀가 없다면 짐승이니 욕하지 말고 자신의 귀를 점검하고 필요하다면 수리하고 고치고 확인해야 할 때다.
귀 있는 자는 들으라 했으니 막혔던 천문이 열린 바로 이때 들어야 할 이 말을 두고 이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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