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재벌닷컴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제일모직의 시초가 10만 6000원을 적용하면 이재용 부회장의 보유 상장 주식 규모는 6조 9000억원대로 집계됐다. 이재용 부회장의 제일모직 보유 자산만 3조 3252억원에 이른다.
이에 따라 이재용 부회장은 상장주식 보유액 순위에서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회장과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을 멀찌감치 따돌리고 압도적인 2위를 차지했다. 부친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11조 5000억원대) 다음의 주식 부호에 올랐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제일모직 사장의 제일모직 보유 주식자산도 1조 1000억원씩으로 불어났다.
8개 증권사가 제시한 제일모직 목표가는 평균 9만 5400원으로 나타났다.
증권사별 제일모직 목표가는 유진투자증권이 12만 5000원으로 가장 높고 한국투자증권(10만 7000원), HMC투자증권(10만원), 메리츠종금증권(10만원), 하이투자증권(10만원) 등이 10만원 이상으로 제시했다. 키움증권 9만 1000원, LIG투자증권 7만원, KTB투자증권 7만원 등은 10만원 미만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제일모직의 오너일가 지분은 이재용 부회장 25.1%, 이부진 사장 8.4%, 이서현 사장 8.4%,이건희 회장 3.7% 등 45.6%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하기
유영선 기자
sun@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
- 이재용 부회장, 무선사업부에 힘 실었다
- 재계 연말 인사 트렌드 ‘안정 속 변화’
- ‘이재용 체제’ 삼성 사장단 연령대 낮아졌다
- 삼성 인사… 이건희 둘째사위 김재열 사장, 제일기획으로 이동
- 삼성 사장단 인사, 신종균 사장 유임… 변화 아닌 ‘안정’ 택했다
- ‘이재용 삼성’ 굳건… 지배구조 개편 막바지로
- 삼성그룹, 내주초 사장단 인사… ‘빅딜’ 여파로 줄어들 듯
- 삼성 연말 인사 눈앞… 촉각 곤두세운 재계
- ‘삼성전자 배당 증대 검토’ 올해 시가배당율 1.7% 상승 전망
- 이재용 부회장 ‘세계 200대 부자’ 대열 합류
-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 병세, 특별한 변화 없다”
- 정몽구 회장 “새해 글로벌 판매 목표 820만대”
-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 73번째 생일에 특별 일정 없다”
- 이부진, 中 국영기업 시틱그룹 사외이사로 선임돼
- 이재용 부회장, 신임 임원과 만찬… 삼성가(家) 삼남매 총출동
- 이재용 부회장, 삼성 신임임원 만찬서 “올해도 열심히 도전”
- 이재용 부회장, 왕양 中 부총리 접견… “기업교류 활성화 적극 동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