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남구시설관리공단과 신천지인천교회 자원봉사단이 지난 14일 공단 회의실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가졌다. (사진제공: 신천지인천교회)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인천남구시설관리공단과 신천지인천교회 자원봉사단이 지난 14일 공단 회의실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의 아름다운 생활환경 발전에 기여하기로 약속했다.

두 단체는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회문제를 예방·치유하고,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사회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적합한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 추진방안 모색 등을 위한 사회공헌 추진모임 등을 통해 상호 협의 하에 시행하게 된다.

남구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봉사단의 활동을 지켜보면서 정신이 순수하고 열정적인 면에 감탄했다”며 “공원녹지 활동뿐이 아닌 다른 방면의 재능기부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병창 봉사단장은 “남구 지역의 낙후시설 관리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공단과의 꾸준한 협력체계를 확립해 나갈 예정”이라며 “지역 내 소외 계층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앞서 10월에 자원봉사단은 공단의 요청으로 쑥골배수지 힐링공원과 용정공원 등의 환경정화 봉사활동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한편 신천지인천교회 자원봉사단은 실향민 위로행사, 각종 사회 캠페인, 환경정화운동, 연탄·김장김치 나눔행사, 무료 의료진료센터 운영, 인천AG성공개최 홍보활동, 벽화그리기, 재래시장 활성화 운동, 요양원 봉사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빛의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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