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유대균 씨가 25일 오후 인천시 남구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로 압송되는 모습 (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25일 오후 7시경 경기도 용인에서 검거된 유병언 씨의 장남 유대균 씨가 9시 33분경 인천지검에 도착했다.

앞서 유대균 씨는 인천광수대에 도착해 기초 조사를 받았다. 이곳에서 유대균 씨는 유병언의 사망 사실을 전해 들은 심경을 묻는 질문에 “자식으로서 심정이 어떻겠습니까”라는 말로 참담함을 표현했다.

도주 중간에 가족들과 연락했냐는 질문에는 “연락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유대균 씨 뒤를 이어 인천광수대에 도착한 박수경은 취재진의 질문에 전혀 대답하지 않고 안으로 들어갔다.

유대균과 박수경은 10분간 인천광수대에서 조사를 받은 뒤 나와 인천지검에 9시 33분경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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