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25일 오후 7시경 경기도 용인에서 검거된 유병언 씨의 장남 유대균 씨가 9시 15분경 인천광역수사대에 도착했다.
유대균은 3개월간의 도피에도 130㎏의 거구를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유대균 씨는 유병언 씨의 사망 사실을 검거 시까지 모르고 있었으며 취재진의 질문에 “자식으로서 심정이 어떻겠습니까”라는 말로 참담함을 표현했다.
도주 중간에 가족들과 연락했냐는 질문에는 “연락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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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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