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엔터테인먼트 외 6개 기업 참여

[천지일보 대구=이지수 기자] 대구‧경북 내 6개 지역 기업이 참여하는 ‘3D VIMA(3차원 가상현실 기반 인터랙션 멀티미디어 분석 포럼)’이 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에서 운영하는 ‘전문 중소 SW(소프트웨어)기업 포럼’에 선정됐다.

미래부는 2010년부터 중소 SW기업 간 협력을 통한 경쟁력 제고와 유망 분야 신시장 창출을 위해 전문 중소SW 포럼을 선정‧지원해 왔다.

올해에는 지난해부터 운영한 7개 포럼 외에 5개 포럼을 신규로 선정했는데 그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기업으로 구성된 포럼이 선정됐다.

(주)디지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하고 6개 기업이 참여하는 ‘3D VIMA 포럼’에서는 DID(디지털 사이니지)에 인체 행동, 성향패턴을 인식‧분석해 사용자 맞춤형 정보전달과 관련된 기술개발 및 매체 개발, 비즈니스 모델 수립, 공동사업 수주, 해외 진출방안 마련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정의관 대구시 ICT융합산업과장은 “기업 간의 자발적인 포럼 활동에 대한 지원 외에도 새로운 SW성장동력에 대해서는 시에서 주도해 산‧학‧연‧관 포럼‧협의체를 구성 및 운영해 정보 공유와 다양한 연구 활동 지원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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