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윤동환이 학생들과 연극 게임을 통해 실제 상황극을 만들어 연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 강릉영동대학교)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영화감독 겸 배우 윤동환이 강릉영동대학교에 강사로 나섰다.

지난 12일~13일 강릉영동대학교(총장 정창덕) 예지인1관 세미나실에서 ‘인문학 콘서트-영화와 연극과 인생’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열렸다.

이번 특강은 유명인사의 흥미 있는 강의를 통해 학생들에게 학습동기를 심어주는 동시에 연극 게임을 통해 재미있게 스토리텔링 예술을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실제 상황극을 만들어 인간의 이해를 돕는 연기도 병행했다.

강사로 나선 배우 윤동환은 적극적인 학생들의 참여도를 칭찬했으며 영화와 연극이 인문학과 접하는 지점을 거울로 빗대어 표현했다. 윤동환은 “연극의 목적은 자연에다 거울을 갖다 대듯이 선한 것은 선한 것대로, 악한 것은 악한 것대로 비추면서 삶의 양상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강의는 7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총 4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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