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오후 1시 강릉영동대 체육관에 설치된 합동분향소에는 학교법인 정수학원 현인숙 이사장, 정창덕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및 총학생회, 재학생,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분향하고 있다. (사진제공: 강릉영동대학교)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강릉영동대학교(총장 정창덕)는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로 희생된 고인들의 명복을 빌기 위해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

1일 오후 1시 강릉영동대 체육관에 설치된 합동분향소에는 학교법인 정수학원 현인숙 이사장, 정창덕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및 총학생회, 재학생,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분향했다. 분향소는 이날부터 오는 2일까지 양일간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최선규(유통마케팅과 2년) 총학생회장은 “유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슬픔을 함께하고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며 “자발적인 성금활동도 진행 중이고, 학교축제 또한 9월로 연기했다”고 말했다.

강릉영동대학교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족들의 슬픔을 함께하고 교내 모금활동을 통해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범국민적 애도에 동참하기로 했다.

▲ 1일 오후 1시 강릉영동대 체육관에 설치된 합동분향소에는 학교법인 정수학원 현인숙 이사장, 정창덕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및 총학생회, 재학생,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분향하고 있다. (사진제공: 강릉영동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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