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희 기자] 수능이 불과 7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은 이제 막바지 스퍼트를 올리기 위해 준비에 나섰다. 이에 앞서 수능을 본 선배, 김미영(서울대 정치외교학과 11학번) 씨가 이투스교육과의 인터뷰를 통해 수험생의 궁금증에 대해 답했다.
― EBS 전부 다 풀어야 하나요
“EBS는 수능연예 교재이기 때문에 필수 중의 필수로 여깁니다. 하지만 워낙 많은 양이라 ‘다 풀어야 할까’라는 고민을 저 역시 했어요. 저는 ‘선택과 집중’을 하기로 했어요. 우선 수리와 언어는 연계를 해도 체감연계율이 높지 않을 거라는 판단에 EBS는 부교재로 사용해 문제만 풀고 넘어갔습니다. 사회탐구 역시 기본 개념 위주로 공부하고 EBS는 정리용 문제집으로 활용했어요. 이와는 달리 외국어는 지문 그대로 출제될 것이라는 말이 많았기 때문에 3~4번 반복해서 풀면서 EBS에만 집중했습니다.”
― 수시 대비를 함께 해야 할까요, 정시만 계속 준비해야 할까요
“수능이 3개월 남은 시점은 곧 수시 접수가 시작된다는 의미죠. 대부분의 학생이 그렇듯 저 역시 ‘수시 원서를 써야 하나, 정시만 대비해야 하나’ 많은 고민을 했어요. 본래는 정시만 집중하기로 했지만 결국 수시 원서를 넣기로 했어요. 하지만 수시에서 떨어졌고 준비없이 순간의 불안감 때문에 시간만 낭비한 것을 후회했어요. 수시 원서를 접수하기 위해 자기소개서를 쓰고 논술도 준비하면서 원래 목표했던 정시 준비가 미흡해졌어요. 제가 조언하고 싶은 것은 ‘자신이 계획한대로 흔들리지 말고 준비하라’는 것입니다. 이 시기 정도면 대학이나 전형, 학과가 결정돼 있을 거에요. 꾸준히 목표를 향해 걸어간다면 분명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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