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른쪽부터) 양태회 디지털교과서협회 회장과 김주성 한국교원대학교 총장이 지난 15일 오전 교원대 본부에서 ‘디지털·스마트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 디지털교과서협회)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지난 15일 디지털교과서협회(디교협, 회장 양태회)와 한국교원대학교(총장 김주성)는 디지털ㆍ스마트교육을 활성화하고 미래교육을 선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디지털ㆍ스마트교육의 안정적 도입은 물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우선 공동 연구를 비롯한 연수·세미나를 개최하고 관련 정보를 적극 교류할 계획이다.

특히 디교협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통합 교수지원 서비스 ‘온티처(OnTeacher)’를 교원대 구성원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기반으로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교원대 학생들이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김주성 한국교원대학교 총장은 “교원대는 스마트교육이 교육 현장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를 선도적으로 하고 있다”며 “스마트교육 분야에서 선진국과의 경쟁에서 이기고 세계적인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양태회 디교협 회장도 “디교협은 디지털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출판과 IT, 통신, 전자 기업들이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며 “이번 MOU를 통해 스마트 교육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의 기반을 공고히 하고 전 세계 스마트 교육을 선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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