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희 기자] 오는 25일 시행되는 2014학년도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PEET)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이제부터는 남은 기간 실질적인 점수 향상을 위한 전략적인 마무리 학습이 필요하다.

메가스터디의 자회사 메가엠디(대표 손성은)는 약학대학 진항 준비생을 위해 ‘PEET 영역별 최종 마무리 학습법’을 공개했다.

◆일반화학-계산형 문항 증가로 시간배분 능력이 중요
일반화학은 최근 계산형 문항의 증가로 정밀한 계산을 요구하는 문항에서 많은 시간을 소요해 후반부 문항들을 제대로 풀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남은 기간 동안 실전 연습을 통해 본인만의 시간배분 방법을 터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기화학-통합 추론형 고배점 문항에 철저히 대비
유기화학의 경우 각 단원의 기본개념을 유기적으로 엮은 통합 추론형 고배점(6점) 문항이 총 2문제 출제된다. 특히 고배점 문항은 대부분 방향족 화합물의 반응에서 출제되므로 치환반응 및 첨가반응, 알코올 및 알카인의 반응에 대한 기본 메커니즘을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

◆물리추론-자료 해석 및 통합적 사고력 키워야
물리추론의 경우, 상위권 대학에서 상당히 높은 비중을 반영하는 중요한 영역이다. 역학 및 전기파트 부분의 주요 수식들을 정리하고 문제 적용 과정을 다시 점검하면서 자료 해석 및 통합적 사고력을 키워야 한다. 특히, 기출문제를 변형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역대 기출문제를 풀어보고 제시문에 주어진 물리량 외에 다른 물리량을 구해보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생물추론-진화와 분류 및 식물생리 파트 점검 필수
생물추론은 실전감각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복합 추론형 문항의 등장으로 한 문제 안에 여러 영역의 지식을 통합한 문항이 고배점 형태로 출제된다. 따라서 남은 기간 주어진 시간 내에 각 단원별 내용을 통합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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