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태고총림 선암사서 봉행… ‘종단 종책 비전제시’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국불교의 대표 종단인 한국불교태고종은 오는 26일 오전 11시 태고총림 선암사에서 ‘제25대 총무원장 도산스님’ 취임법회를 봉행한다.
이날 취임법회는 종정 혜초스님을 비롯한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 자승스님, 강창희 국회의장,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민주당 김한길 대표, 정갑윤 국회 정각회 회장 등 종단 내외 각계 인사 2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도산스님은 지난 7월 18일 치러진 한국불교태고종 제25대 총무원장 선거에서 선거인단 과반 득표를 획득해 당선됐으며, 이날 취임법회는 불교TV를 통해 방영한다.
도산스님은 취임사를 통해 공약으로 내세운 8대 운영기조 및 18대 핵심 실천 등 종단이 향후 추진할 주요 종책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이날 취임법회에서는 화환 대신 화환대금을 접수 받아 순천지역 불우이웃 성금으로 순천시장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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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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