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장 사후 명칭 선호도 조사
[천지일보 전남=이지수 기자] 전라남도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막바지 관람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도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관람객 유치를 위해 도 간부공무원으로 구성된 13개 홍보단을 구성, 종교단체와 기업‧금융기관 연수원 등을 대상으로 9월 5일까지 집중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오는 10월 20일까지 6개월 동안 ‘지구의 정원 순천만’이라는 주제로 순천만 일원에서 자연생태와 문화를 두 축으로 하는 미래형 박람회다. 특히 다가오는 가을철에 맞는 콘텐츠가 살아 있는 세계 정원문화를 만날 수 있다.
전남도는 이번 홍보를 통해 종교단체, 기업‧금융기관 연수원 단체 견학 요청 및 입장권 구매 참여를 독려키로 했다. 이들 기관에 성지순례, 힐링수련회 등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반영해 세계 생태정원 문화의 장을 직접 체험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문동식 전남도 정책기획관은 “정원박람회 초반 폭풍관람이라는 흥행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도 지원단에서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 막바지 성공의 열기가 불붙게 하는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30일 기준 관람객은 271만 295명으로 집계됐다. 입장권 판매(예매 포함)량은 287만 5000매, 이에 따른 수익금은 329억 8100만 원에 이른다.
한편 순천정원박람회 사후활용과 관련 정원박람회 폐막 이후 순천만을 포함한 정원박람회장에 대한 새 명칭을 짓는다. 순천시는 이미 확보된 10개 이름 중 한 개를 선택하기로 했다.
10개 이름군은 순천만정원, 순천만엑스포정원, 순천만정원엑스포공원, 순천만자연애공원, 순천만지구애정원, 순천만생태정원, 순천만에코지오정원, 순천만힐링정원, 순천만생태공원, 순천만국제정원 등이다.
작명 방법은 10개 이름을 놓고 각각 시민과 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다음 달 12일까지 선호도 조사를 벌여 선호도가 가장 높은 이름 각 1개를 선정한다.
이어 다음 달 중 시정조정위원회를 열고 심의를 벌여 1개 이름을 최종 이름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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