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연동 주민센터에 설치한 연꽃작은도서관(위원장 안삼영)이 8월 한 달간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올해 2월 개관한 연꽃작은도서관은 학생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의 발길이 지속해서 이어지자 여름방학 단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독서분위기 붐 조성에 디딤돌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에 신규 개설한 프로그램은 뮤비잉글리쉬, 종이접기, 독서 글쓰기, 미술교실, 골판지 공예 등 5개 프로그램이다.

연꽃작은도서관은 5개 과정별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짜임새 있는 강의를 하고 있으며, 과정별로 3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유초등부에서 일반부에 이르기까지 3000여 권의 신간 서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개관 후 내실 있는 프로그램까지 겸비하면서 명실상부 연동 독서학습의 요람지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 관내 작은도서관은 피터팬, 꿈돌이, 은하수, 옹달샘, 반딧불 작은도서관 등 9개 작은도서관이 있으며, 올해 말까지 푸른솔 작은도서관과 부영작은도서관이 개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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