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설명회 (사진제공: 전라남도교육청)

[천지일보 전남=백형순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지난 23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예산 관계자 및 학부모,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참여를 통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 참여예산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설명회는 2013년도 교육재정운용 현황 및 2014년도 예산편성 방향, 2012년도 주민의견 반영 결과, 참석자를 대상으로 한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장만채 교육감의 공약사항으로 매년 주민의견서 접수, 설문조사, 설명회 등 다양한 통로를 통해 교육수요자인 학부모, 교직원, 전남도민 등의 의견을 수렴·반영해 교육재정의 투명성 및 공정성 확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지난 7월에 실시한 교육부 주관 지방교육재정분석 심사에서 2010년도 시범운영과 2011년도 조례 제정을 거쳐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해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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