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교육원 대강당에서 2시간 동안 열린 특강에는 중견간부반, 생활법률반, 일자리창출반 등 180여 명의 전남 공직자가 참여했다.
정 시장은 이날 공직자의 소명의식, 공직철학, 목포시정 역점시책 및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열띤 강의를 펼쳤다.
이날 정 시장은 인지좌여락 불식견여고(人知坐輿樂 不識肩輿苦) ‘사람이 가마 타는 즐거움은 알지만, 가마 메는 괴로움은 알지 못한다’는 문구를 예로 들면서 현대사회의 성공요소와 진정한 리더는 바로 인간관계의 능력인 NQ ‘공존지수’이기 때문에 남을 배려하고 공존하는 인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김대중 前 대통령은 서생적 문제의식과 상인적 현실감각을 갖춘 성공모델”이라며 “공직자는 모름지기 원칙과 융통성의 조화를 이루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생각의 차이가 성공과 실패를 결정하는 요소인 만큼 ‘실패할 적마다 무엇인가 성취할 것이다’는 긍정적인 마인드가 필요하며, 변화와 혁신이 없으면 살아남을 수 없으므로 도전정신과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지난 8년간 목포시정을 이끌어오면서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선, 세라믹, 신재생에너지, 고기능성 수산식품, 해양레저장비 등 5대 신성장 동력산업을 집중 육성했고, 거시적이고 균형적인 도시발전을 위해 원・신도심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구상 추진한 결과 이제는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정 시장은 수도권 일극화로 지방경제 자생력 약하를 초래하고 있다며 지역발전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는 목포~보성간 철도건설 재개, 목포~제주간 해저고속철도 건설, 목포~송정간 KTX 무안공항 경유노선 신설 사업 등이 필수적으로 선 해결되어야 할 중차대한 사업이기 때문에 전남 공직자가 많은 관심을 갖고 힘을 모아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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