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초한의원 찾아가는 한방진료 교실 (사진제공: 목포시)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목원동 주민센터(동장 김용갑)는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시책인 ‘찾아가는 사랑의 의술’을 바르게살기위원회 역점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인 감초한의원 유재갑 원장은 지난 2007년부터 매월 1회 죽교3동사무소에서 달성동, 죽교3동, 북교동 등 저소득층 어른들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 진료를 하고 있다.

이 사업에 목원동 관내 파리바게뜨 죽동지점(대표 이광석)과 유미슈퍼(대표 이학자)도 힘을 보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료 한방 진료가 있는 날은 어김없이 어르신들에게 빵과 과자를 지원해서 편안한 마음으로 진료받게 하는 것이다.

죽교동 신포우리만두도 매월 어르신 5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점심을 제공하는 등 활기찬 지역사회 조성에 밑거름 역할을 하고 있다.

또 목원동 주민센터는 반딧불 작은 도서관을 이용해 올해 한글교실과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신설해 어르신들이 노후를 편안하고 활기차게 보내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목원동은 65세 이상 노령인구가 2369명으로, 동 전체 인구의 22.2%를 차지하고 있고 독거 노인수는 800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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