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항씨푸드타운조성사업 시행협약체결 (사진제공: 목포시)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목포시는 북항권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관광개발을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하고자 민간자본을 유치해 수산물전문음식점과 편의시설을 갖춘 씨푸드 타운을 조성한다.

이에 지난 4월 민간사업자 제안공모를 통해 22일 컨소시엄 구성 제안업체인 인천 소재 라미드송도호텔과 목포 소재 초원건설과의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했다.

씨푸드타운 조성사업은 목포시 산정동 1110-15번지 9900㎡의 부지에 수산물전문음식점과 관광테마시설을 갖추는 사업이다.

▲ 북항씨푸드타운조성사업 시행협약체결 (사진제공: 목포시)

민간사업자가 목포시로부터 부지를 매입해 사업자 부담으로 시공 및 분양하는 방식으로 추진하며, 시공 및 분양, 운영은 민간사업자의 책임으로 추진된다.

또 씨푸드타운에는 회센터, 수산물전문음식점, 해수공급시설, 어린이놀이터, 해수탕, 낙조전망대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북항에 씨푸드타운이 조성되면 해양수산복합센터, 북항친수문화공간 등과 함께 북항 일대가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어우러지는 해양관광거리로 특화되고 북항권 도시계획사업에 의해 철거되는 회센터 상인들의 이주대책이 마련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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