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광보건대 유병규 교수 (사진제공: 원광보건대)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원광보건대(총장 김인종) 방사선과 유병규 교수가 전국대학방사선(학)과교수협의회 제16대 회장에 선출됐다.

협의회는 지난 4~5일 광주보건대학교에서 2013년 전국 방사선과교수협의회 하계연수 및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 이사회, 감사 등 주요임원을 선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회장직에 선출된 유병규 교수는 지난 5일부터 오는 2015년 7월 4일까지 만 2년 간 전국대학방사선과 교수협의회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동 협의회 회장으로서 전국에 45개 대학(4년제 21개, 3년제 24개)의 방사선과 교수의 권익보호, 방사선사 국가시험 위원 추천 및 제반사항 관리, 방사선 기술의 발전에 기여하는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유병규 교수는 교과부 연구재단에서 진행한 중성자방사선 차폐물질에 관한 연구 프로젝트 수행 및 중성자 전문위원 등의 방사선 연구를 하는 등 방사선 기술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

유 교수의 주요 논문은, 경목정맥 간내문맥정맥 단락술 추적검사에 있어서 MDCT의 유용성 평가, 자기공명혈관촬영술을 이용한 전교통동맥의 동맥류 오인에 관한 임상적 연구 등 약 80개에 달한다.

유병규 교수는 제14대 교수협의회 총무이사, 방사선사 국가시험 위원, 방사선사 국가고시 문제출제위원, 대한방사선사협회 사업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방사선과학회 교육이사, 대한디지털의료영상기술학회 수석 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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